한국에 생기는 2번째 Dome 야구 경기장, 잠실 돔구장 완공시기 및 해외와 비교

 현재 KBO는 비가 오면 우천취소를 많이 합니다. 유일하게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 입니다. 지붕이 있기 때문에 어떤 날씨에도 경기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


Jamsil Stadium

정보

잠실야구장 공사
임찬규, 출처 : lgtwinsbaseballclub
고척에 이어서 지붕이 있는 구장을 하나 더 건설중에 있습니다. LG, 두산이 쓰고 있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개조해서 돔이 있는 경기장으로 바꿉니다. 이렇게 되면 지붕이 있는 야구장이 두개이기 때문에 KBO 일정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 24411석에서 35000석 이상으로 좌석수도 많이 늘립니다. 현재 KBO 팀들은 2만석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Jamsil Stadium이 개장하면 국내 최초 3만석 이상의 야구장이 됩니다.

건설

실질적인 공사는 2027~2031년 진행됩니다. 초기 착공은 2026 시즌 종료후 시작합니다. 대략 5년간 공사를 하고 2032년 3월 개막에는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기존 경기장을 리모델링 하는 것 인데 이렇게 오래 걸리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일단 돔구장에 특성에 있습니다. 기존 부지에서 리모델링을 하는 것은 맞지만 구조가 거의 대부분 바뀌기 때문에 많은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MLB 구장의 공사와 비교하면 짧은 편 입니다.

고척

장점

야구장으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붕이 있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특히 비가 많이 오고 무더운 여름에 유용합니다. 한국은 기압권이 충돌하는 위치에 있어서 대기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여름 비, 겨울 눈이 많이 옵니다. 학창시절 배웠던 북태평양고기압, 오호츠크해기압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과학적인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그냥 계절마다 변화가 많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점

고척돔은 설계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좌석수가 적습니다. 정확히 16783석 입니다. 경기장이 협소한 다른 지역들도 최소 20000석은 넘습니다. 일단 이것 때문에 비판이 있습니다. 두번재 이유는 별다른 생각 없이 그냥 지붕만 만들어 넣고 돔구장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과학적인 설계에 의해서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볼처리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특정 각도에 시야가 잡히면 순간적으로 공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태양빛에 노출 된 것도 아닌데 천장 모양과 색깔에 의해서 이런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물론 지붕이 있어서 날씨 상관없이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좋습니다. 이외에도 천장 누수, 좌석 불편, 주차장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꾸준히 보수 및 개선을 해서 많이 좋아졌지만 야구를 하는데 최적화 된 환경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지붕이 있다는 것 외에 장점은 없습니다.

미국

일반형

고척돔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반복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의 사례를 최대한 배워서 해야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미국에는 총 8개의 돔구장이 있습니다. 일단 7개가 개폐가 가능하고 5개의 경우에는 수동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개만 폐쇄형 입니다. 두꺼운 천막 또는 플라스틱 재질을 열고 닫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천막, 플라스틱이 아니고 퀄리티는 더 좋습니다.

새로 지어지는 잠실 돔구장은 개폐형이 아니고 고척처럼 폐쇄형 입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배워야 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에 친화적으로 설계하는 것 입니다. 미국의 구장들은 지붕때문에 시야에 방해를 받지도 않고 관객들이 관람하기도 좋습니다. 이런 구조적인 설계를 벤치마킹해서 선수와 관람객 친화적인 설계를 해야 됩니다. 고척이 워낙 주먹구구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무조건 나을 것 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자동형

야구 돔구장
출처 : rangers
버튼만 누르면 개폐가 가능한 것은 2개가 있습니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와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필드가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로저스센터는 세계 최초의 자동 개폐식 경기장으로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것을 롤모델로 더욱 멋진 자동형 개폐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축구의 경우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있습니다. 다른 축구장도 있지만 현대적인 의미의 개폐형은 레알 마드리드가 독보적 입니다.

기타

메이저리그

MLB의 규모를 생각하면 모든 구단이 개폐형으로 만들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특성에 있습니다. 지붕이 있는 구장이 있는 지역은 대부분 미국 동부, 남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서부 지역은 시애틀 T모바일파크가 유일합니다. 위도가 높기 때문에 눈이 자주 와서 그렇습니다. 애리조나도 서부로 분류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의 특성상 남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목록은 이렇습니다.
  • 템파베이 : 트로피카필드, 폐쇄형
  • 마이애미 : 론디포파크
  • 밀워키 : 아메리칸패밀리필드
  • 휴스턴 : 다이킨파크
  • 애리조나 : 체이스필드
  • 시애틀 : T모바일파크
  • 텍사스 : 글로브라이프필드, 완전자동형
  • 토론토 : 로저스센터, 완전자동형
버튼으로 완전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구장과, 개폐가 불가능한 구장만 따로 표기를 했습니다. 템파베이는 습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그냥 개폐를 하지 않고 고척처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장의 구조는 훨씬 좋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지붕이 있는 경기장이 8개만 있지만 우천취소는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는 해당 구장에서 일정을 많이 잡습니다. 또한 서부 다저스, 샌프란시스코는 폭우가 거의 오지 않습니다.

MLB도 우천취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드물게 일어납니다. 폭우, 폭설이 많은 동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붕을 설치했습니다. 경제 규모를 생각하면 모든 구장에 할 수 있지만 효율성 측면에서 그럴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좌석은 대부분 3~4만석 규모이고 평균 관중은 한국의 1.5~2배 정도를 유지합니다. 최근 일부 구장은 이름에 변경되었습니다. 마이애미, 밀워키, 휴스턴이 해당됩니다.

일본

가까운 일본은 6개의 돔구장을 갖고 있습니다. 5개는 폐쇄형이고 1개만 개폐를 할 수 있습니다. 개폐가 가능한 구장은 후쿠오카 페이페이 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를 일년에 한두번만 오픈을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모든 경기장을 그냥 닫아 놓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오픈하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베루나(구 세이부)의 경우에는 고척처럼 문제가 많아서 인정하는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붕이 없는 경기장을 포함해서 모든 구단에서 3~4만석의 입장이 가능합니다. 좌석수에서는 미국과 비슷합니다. 일본의 야구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평균 관중도 거의 비슷합니다. 상징정과 건축성 측면에서 도쿄돔의 인기가 높습니다. 일본 최초의 Dome이고 46000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국제대회가 도쿄돔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다 규모는 한신 구장으로 47808석의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