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대륙하면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면적이 아주 넓고 이과수 폭포도 있어서 한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정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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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키파 풍경 |
가까운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너무 커서 그렇지 페루도 넓은 편에 속합니다. 대한민국의 12배 이상의 면적이고 인구는 3000만명 정도 입니다. 인구밀도가 높지 않아서 어딜가도 한산한 느낌과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칠레와 비슷하게 산지도 많아서 대부분 평지에 형성된 도시에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자원이 풍족하지만 경제 개발은 많이 되지 않아서 GDP는 45~50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10~1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항공
페루와 비슷한 규모의 경제를 가진 나라는 체코, 포르투갈, 알제리, 뉴질랜드 등으로 대충 어떤 느낌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미 국가와 비슷하게 인천에서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없습니다. 미국 서부를 거쳐서 리마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가장 빠르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편도로 20시간 이상 걸리고 왕복으로 계산하면 40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따라서 미국, 멕시코 등을 거쳐서 패키지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행지
리마
도착을 리마 공항에 하기 때문에 이곳을 먼저 구경할 수 있습니다. 페루의 수도이고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 합니다. 인구가 천만명 정도 돼서 서울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면적은 서울의 3배 정도라서 서울처럼 아주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수도권 경기도 정도의 느낌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평지이고 해안가에 접해 있어서 부산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체험하고 싶다고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다수의 수산시장이 있고 식당도 많습니다. 요리에 관심이 많다면 조리가 가능한 숙소를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해서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한국 돈으로 5만원만 구매해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많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먹어도 1인당 2~3만원이면 아주 호화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더 저렴하게 가능했습니다. 다른 국가와 비슷하게 물가가 올라서 현재 가격으로 형성됐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한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한국에서 저 정도 양을 먹으려면 직접 구매해서 먹어도 최소 10만원, 식당에서 먹으면 1인당 5만원 이상을 써야 됩니다. 오징어, 멍게, 조개 등 한국에서 많이 먹는 어종들도 많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많이 잡히지 않는 어종도 많습니다. 맛은 약간 비슷하면서 다른 듯한 매력이 있습니다. 오징이 가격이 특히 저렴했는데 최근에는 중국 어선들의 러쉬와 수온 이상으로 가격이 이전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쿠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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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hu picchu |
남미를 대표하는 산악 도시로 마추픽추 유적지가 있습니다. 고대 잉카 문명이 건설한 지역입니다. 이전 왕국으로 쿠스코가 있지만 잉카 왕국의 유적과 역사가 가장 화려하고 인기가 높습니다. 쉽게 요약하면 쿠스코가 고려, 잉카가 조선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공부하면 다르지만 비유를 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 고산 지대에 이런 대규모 도시를 건설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처음 발견한 탐험가들 모두 찬사를 하며 탐험을 하며 발견한 도시중 가장 아름답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역사적인 의미, 아름다움 모두 충족하지만 약간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됩니다. 해발 2000m 이상에 있기 때문에 고산병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천천히 이동하며 힘들다면 멈춰서 물을 마시며 쉬는 것이 좋습니다. 심각한 경우 약을 먹거나 고압산소치료를 해야 됩니다.
이곳의 토착 주민들은 대체로 키가 작은 편이며 폐활량이 좋습니다. 지형 맞게 신체가 변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계절은 봄과 여름입니다. 한국과 달리 이시기에 비가 가장 적게 오며 기온도 조금더 낮습니다. 11~1월 시기는 비가 많이 오며 온도도 높아서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기차, 버스 등 교통편이 나름 괜찮습니다. 따라서 코스로 구경하기 좋습니다. 어느 곳을 구경해도 좋지만 태양의 신전의 인기가 높습니다.
음식
세비체
생선을 회로 떠서 채소에 무친 것 입니다. 페루식 회무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레몬, 고추가 들어가서 새콤하고 매콤한 맛이 있습니다. 초장으로 무치는 회무침과 색깔은 다르지만 오묘하게 비슷한 맛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잡은 신선한 생선으로 만들기 때문에 대체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날생선을 쓰는 만큼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이것은 어디나 마찬가지 입니다.
오징어
오징어가 가장 많이 잡히기 때문에 오징어를 사용한 요리도 많습니다. 데쳐서 샐러드처럼 만들어거나 튀기는 방식이 많습니다. 원재료가 신선하기 때문에 맛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오징어 볶음밥도 인기가 많습니다. 한국의 매운탕과 비슷한 추빼 데 깔라마르도 맛있습니다. 집마다 조리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오징어, 새우, 감자 등을 넣고 끓여서 먹습니다. 풍미가 많은 해산물 맛과 전통 가정식으로 추천합니다. 오징어를 사용한 요리 목록 입니다.
- Chupe De Calamar 추빼 데 깔라마르, Calamar는 오징어를 의미
- Ceviche De Calamar 세비체 데 깔라마르, 오징어를 넣고 만든 세비체
- Arroz Con Calamar 아로쓰 꼰 깔라마르, 볶음밥
- Calamar Frito, 튀김(주로 감자와 같이 줌)
- Relleno De Calamar 레예노 데 깔라마스, 오징어안에 쌀, 야채 등을 넣은 순대같은 느낌
육류
한국과 비슷하게 돼지고기를 많이 먹습니다. 또한 심장 같은 특수 부위도 즐겨먹습니다. 주로 소고기 심장이 인기가 많습니다. 닭고기도 인기가 높은 편 이라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들이 많습니다. 볶음밥, 찜, 꼬치 등 형태가 다양합니다. 길거리 음식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기니피그를 구워서 감자와 함께 주는 요리도 있습니다. 상큼한 라임을 뿌려서 먹습니다.
- Cuy Chaltado 기니피그 구이
- Pachamanga 고기찜
- Anticucho 꼬치구이
- Sangrecita de Cerdo 돼지 선지 볶음
- Polly 뽀요, 닭고기
기타
유적
쿠스코 이외에도 나스카에서도 다양한 유적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일명 나스카 라인으로 알려진 나스카 대형 초상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나스카 지역에 있는 대규모 사막 평지 지형에 새, 고양이 등 주로 동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워낙 대형으로 그려놔서 비행기를 타고 관찰해야 전체 그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그렸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오래된 것은 2000~3000년이 넘었습니다.
바닥에 그려 놨는데 지워지지 않는 이유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바람도 아주 약하기 때문입니다. 평지이고 리마에서 가까워서 나스카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아레키파도 인기가 많습니다. 특유의 아름다운 느낌과 함께 중세 느낌의 건물이 많습니다.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습니다. 아레키파는 쿠스코와 비슷하게 고산지대라서 이 점은 유의해야 됩니다. 평지 리마, 나스카, 고산지대 쿠스코, 아레키파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