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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클럽월드컵이 32팀 체제로 운영됩니다. 월드컵은 이제 48팀 체제로 변화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월드컵을 클럽월드컵이 대체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중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지만 DAZN이라는 회사가 독점하여 공급하는 것이 확정 되었습니다.
DA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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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출처 : DAZN Women's Football |
간단하게 말하면 스포츠 중계를 하는 OTT 기업입니다. 한국으로 생각하면 스포티비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처럼 스포츠, 드라마, 영화 함께하는 OTT도 있고 스포티비 한 분야만 전문적으로 하는 OTT도 있습니다. 외국에는 아마존프라임, 파라마운트+가 있습니다. 아무튼 기본적으로 무언가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사이트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DAZN은 한국에서 익숙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인기가 높습니다.
축구, 격투기, 미식축구 등을 주로 스트리밍하고 있습니다. 일본 J리그와 대형 계약을 맺으며 아시아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일본, 중국에서는 인기가 높은 사이트중에서 하나입니다. 구독료는 기본 30000원이 넘습니다. 한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들이 7890~17000원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비쌉니다. 1년 구독 이벤트를 이용하면 1달에 20000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 할인을 생각해도 여전히 비쌉니다.
물론 그만큼 중계의 화질이나 컨텐츠의 수준은 좋습니다. 자체적으로 스포츠 관련 오리지널 컨텐츠를 제작하며 퀄리티 높은 영상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현재 유럽, 일본,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격투기, 미식축구로 많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격투기, 미식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미식축구는 영국, 독일에서 많이 봅니다.
FIFA ClubWorldCup
최근에는 클럽월드컵 중계를 확정했습니다. 피파와 10억 달러 정도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로 하면 1조 5천억이 넘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돈을 썼기 때문에 다시 재판매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무료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일단 32팀 체제의 1회 대회이고 전 세계 축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편적인 시청권을 보장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중계는 피파+, DAZN을 통해서 직접 무료로 시청하거나 각 국가 방송사에 배급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피파+는 FIFA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입니다. U20, U23 월드컵을 꾸준히 무료로 중계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무료로 시청하면 좋지만 막대한 돈을 지불했는데 이익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는 궁금증도 있습니다. 이것은 광고효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아마 중계를 할 때 DAZN 로고가 계속 노출될 수 있습니다.
기타
일단 대부분의 팬들은 32팀 체제에 익숙하기 때문에 클럽월드컵이 월드컵의 인기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32팀 체제 월드컵에서 시청자가 10~15억명을 유지했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계권을 재판매하지 않아도 단순 광고효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단일 대회 월드컵을 누적 조회수로 따지면 3조가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계약이 가능한 것 입니다.
한국에서도 당연히 DAZN을 구독할 수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규모가 크지만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플랫폼이 꽤 많습니다. 파라마운트+, Hulu, Viu 등이 있습니다. 한국은 넷플릭스가 독점하다가 최근에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디즈니+ 삼파전으로 진행됩니다. 국내에서는 너무 몇가지가 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보통 10~15개 정도의 대형 플랫폼이 경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