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시간 비행기를 타는 것은 괜찮지만 미국, 유럽을 가는 12시간 이상 비행은 피곤한 동시에 지루합니다. 따라서 이 시간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한 꿀팁을 공유합니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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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
한국 항공사면 한국어를 지원하는 작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외국 항공사면 음성, 자막 모두 한국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 때도 좋은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명탐정 피카츄 입니다. 원어 작품은 원어민급이 아니라면 영어를 집중하며 들어야 됩니다. 따라서 피로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는 피로도 있는데 영어까지 집중하며 들으면 더욱 피곤합니다. 명탐정 피카츄는 딱히 음성이나 자막이 상관없습니다.
진행되는 영상만 봐도 내용을 100% 이해할 수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각 종 포켓몬이 나오기 때문에 흥미롭습니다. 또한 실제 배우와 장소가 나오고 거기에 CG로 포켓몬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애니보다 현실감이 있고 새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또한 집중해서 듣지 않아도 중간중간 나오는 단어만으로는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영상미를 통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CG의 퀄리티도 좋습니다.
지우가 등장하는 포켓몬 시절의 포켓몬들이 다수 등장해서 반가움을 자아냅니다. 새로운 시즌의 포켓몬은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피카츄 음성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합니다. 피카츄에 라이언 레이놀즈 목소리라서 흥미가 생기는 동시에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각 종 상황을 능청스럽게 묘사해서 재미가 있습니다. 스토리도 생각보다 탄탄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이 작품이 있기 때문에 이것도 좋습니다.
스포츠
기내에서는 뭔가 내용보다는 영상미나 재미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시간이 더 잘가고 좋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도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제공합니다. 레전드 매치의 하이라이트를 주로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서 축구면 0대3으로 지고 있다가 4대3으로 역전하는 짜릿한 매치를 제공합니다. 이전에 봤어도 다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는 그냥 영상만 봐도 재미가 있습니다.
공부
뭔가 언어 듣기 공부를 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다면 좋은 작품도 있습니다. 바로 스파이더맨 입니다. 옛날 작품이 아니고 톰 홀랜드가 나온 작품이 최근에는 많습니다. 영어, 프랑스, 독일어 등 원하는 언어로 설정해서 듣기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내용을 한국어로 알고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듣기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좌석에 붙어있는 스크린으로 유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기타
해당 스크린에서 기내 안내,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게임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지뢰찾기 수준 입니다. 하지만 기내에 있는 다른 사용자와 대결을 할 수 있습니다. 기내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른 좌석에 앉은 사람과 대결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람과 대결해서 재미있고 채팅도 칠 수 있습니다. 간혹 이렇게 친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