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보다 국제연애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관점이 생겼습니다. 이른바 모알튀는 걸러야 된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를 줄인말로 해당 국가의 사람들과 연애하면 아주 답답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유
외국 거리 |
일단 모두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국가들입니다. 따라서 한국인의 관점에서는 생활 방식이나 문화를 이해하고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가정에서는 대가족을 부양해야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한국의 1980년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애 이후 결혼을 한다면 경제적으로 배우자의 가족에게 많은 도움을 줘야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른바 모알튀 국가의 사람과 결혼하면 걸어다니는 ATM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빈부격차가 심하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겼지만 잘사는 집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른바 G7 선진국 사람과 결혼해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확률상으로 좋은 가정일 확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출신과 결혼해도 행복할 수 있고 G7 선진국 출신과 결혼해도 불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통계의 관점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닙니다.
동유럽
이슬람 문화권 사람과 결혼하면 그래도 심리적으로는 안정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부담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배우자에게 헌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유럽이면 심리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조어로 폴러우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폴란드,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줄인말 입니다. 발음의 편의상 팔러우라고 불리며 영어의 follow 발음과 비슷한 측면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유럽은 빈부격차가 상상을 초월하며 80-90년대 출생하면 아주 불안한 가정에서 성장했을 확률이 있습니다. 이 시기 동유럽 경제가 아주 불안했고 남자들은 대규모로 실직하며 집에서 술을 마시며 가장을 노릇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가정에서 성장했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질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겉으로 외모는 아주 뛰어나지만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확률상으로 따지면 그렇습니다. 2000년대 이후 경제 상황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최근에 여러가지 이유로 자주 경제 상황이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발의 외모에 혹했다가 결혼해서 후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좋은 사람을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국도 비슷하게 연애을 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면 배우자의 심리상태와 환경을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튀르키예
뭔가 번외라는 느낌이 많습니다. 대체로 가정에 충실한 분위기가 많아서 정상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경제가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긴 했지만 여성의 인권이 높은 국가중에서 하나입니다.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은 국가들은 대체로 여성의 인권과 사회 참여 비율이 낮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튀르키예, 모로코는 여성을 존중하며 사회 참여를 권장합니다. 따라서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은 국가중에서 가장 괜찮다는 인식도 있습니다. 그래도 프랑스, 미국 국적으로 이슬람을 믿는 사람이 좋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해당 사람들은 종교만 믿는 것이고 프랑스, 미국 국적이기 때문에 사고방식이 한국과 비슷합니다. 아무튼 특정 국가, 믿는 종교는 부수적인 사항이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약간의 운도 필요합니다.
기타
간단히 요약하면 경제 상황이 좋지 않거나 사회적으로 불안한 국가면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국가에서 부자이고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다면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하면 한국이 좋은 국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배우자의 가족에서 돈을 요구하거나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과거에 달리 쉽게 거절할 수 있고,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한국의 복지 수준과 기본 환경이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북유럽과 비교하면 별로지 않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이긴 하지만 이것은 세금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이 북유럽 수준의 복지를 하고 싶으면 전국민이 세금을 더 내야 됩니다. 일반적인 직장인이 4대보험으로 20~30만원을 납부한다고 가정 하겠습니다. 만약 북유럽 수준의 복지를 원하면 2배에 해당하는 50~60만원을 내야 됩니다.
당장 한달에 쓰는 돈이 20~30만이 줄어드는데 선뜻 동의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 부자들이 더 내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미 부자들에게 더 많은 소득세를 적용하고 있고, 애초에 부자의 비율이 적기 때문에 국가 전체의 복지를 향상시키려면 전국민에게 세금을 걷어야 됩니다. 북유럽이 복지는 좋지만 기본적으로 내는 세금이 많습니다. 따라서 억대 실수령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실수령으로 연소득 4000~6000만원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