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가볼만한 경기장 추천

 세계 최고의 리그 MLB에는 팀만 30개가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3배이고 일본과 비교해도 2.5배 입니다. 참고로 일본 NPB는 12개 팀으로 운영됩니다.


서부

미국 야구장
출처 : 시애틀 매리너스
  • LA다저스, 다저 스타디움
  •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
  •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 시애틀, T-모바일 파크
미국 서부까지 가는 직행도 많고 한국에서 거리가 가장 가깝습니다. 편도로 12시간이면 LA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박찬호, 류현진이 오랜기간 활약해서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마이너에는 장현석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마이너까지 포함하면 역대 10명의 한국 선수가 LA 다저스 산하에 있었습니다. 현재 1군 로스터에 한국 선수는 없지만 여전히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현재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뛰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항상 막대한 투자를 하며 거의 매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합니다. 올해 2024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저스의 지역 라이벌 샌디에이고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특유의 활기찬 응원 열기가 KBO를 연상시킵니다. 김하성 선수가 4년을 뛰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또한 마차도, 페르난드 타티스 주니어 등 스타선수들도 많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한국인 역대 최대 총액으로 계약했습니다.

시애틀은 김혜성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주전 2루수가 없는 시애틀이 김혜성을 진지하게 영입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컨택, 주루, 수비가 모두 좋기 때문에 생각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애틀은 서부에서 가장 북쪽에 있습니다. 날씨는 서부 다른 구장보다 쌀쌀하지만 캐나다에서 가깝습니다. 캐나다 벤쿠버를 방문하고 싶다면 여행 루트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중부

쿠어스필드
출처 : 콜로라도 로키스
  •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
  • 콜로라도, 쿠어스 필드
  •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
다른 지역은 대도시가 많고 바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중부는 대도시여도 여유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산맥이 관통하며 높은 고도가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콜로라도의 홈구장이 그렇습니다.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는 해발 1600m에 있습니다. 따라서 기압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타자의 장타력이 향상됩니다. 다른 구장이면 평범한 뜬공이 펜스를 맞추거나 담장을 넘어갑니다.

콜로라도와 정반대로 평지 지형만 길게 이어진 캔자스시티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영화에서 끝없이 이어진 도로를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장도 많아서 시골 느낌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는 평지와 산맥이 골고루 있습니다. 산맥에 가고 싶다면 과달루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해발 2500m가 넘고 암석과 모래로 이루어진 지형이 많기 때문에 서부영화 세트장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동부

PNC 파크
출처 : 피츠버그 파이리츠
  • 뉴욕 양키스, 양키 스타디움
  •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 피츠버그, PNC 파크
최근에는 서부팀의 인기가 높지만 여전히 최고는 양키스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항상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많은 점수를 내기 때문에 어느 국가에서나 인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투수들이 경기를 끌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애런 저지라는 스타가 있습니다. 2024시즌에는 후안 소토도 활약했습니다. 후안 소토의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양키스도 영입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필라델피아도 여행지로 좋습니다. 뉴욕에서 가깝고 강과 해변도 많습니다. 물가도 뉴욕보다는 조금 저렴합니다. 그래도 한국 기준으로는 비쌉니다. 피츠버그는 과거 강정호, 현재는 배지환이 뛰고 있습니다. 사실 내륙이고 뭔가 한가한 느낌이라 심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팔래치아 산맥이 관통하기 때문에 나름 특색이 있습니다. 애팔래치아 산맥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 동부를 관통하는 산맥입니다.

이 산맥에 걸쳐서 거주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애팔래치안으로 부릅니다. 해석하면 애팔래치아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미국인이지만 해당 산맥에 거주하는 자부심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팔래치아 산맥은 메인, 펜실베니아, 켄터키, 조지아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총 길이가 2000km가 넘습니다. 중부를 관통하는 로키산맥은 몬태나, 콜로라도를 관통합니다. 로키산맥은 길이가 4000km가 넘습니다. 캐나다에서 아주 길게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