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식 메인요리, 후식, 음료 포함 TOP30 추천!

 축구에 대해서는 익숙하지만 독일 음식은 뭐가 있는지 생소합니다. 현지에서 많이 먹는 메인 요리와 디저트, 음료 등을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사

슈바인스학세
Schweinshaxe
  • 브라트부어스트
  • 바이스부어스트
  • 커리부어스트
  • 카셀러
  • 슈바인스학세
  • 아인스바인
  • 자우어브라텐
  • 슈페츨레
  • 마울타센
  • 함부르거 훔버주페
일단 소시지를 활용한 음식이 많습니다. 부어스트는 독일어로 소시지를 의미합니다. 브라트는 구운 것 이고 바이스는 삶은 것 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기본적으로 풍미가 좋습니다. 한국은 주로 대량 생산 제품이 많습니다. 반면 독일에서는 소량으로 수제로 만들어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량 생산의 경우에도 밀가루보다 고기의 비중이 훨씬 높아서 특유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의 김치처럼 소시지 종류도 다양해서 이것을 아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커리부어스트는 소시지 위에 카레를 부어주는 것 입니다. 한국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고평가된 경향이 큽니다. 일단 특이한 향의 카레를 사용해서 대부분은 생각보다 맛이 좋지 않습니다. 카셀러는 돼지고기 훈제이고 슈바인스학세는 독일식 족발입니다. 아인스바인은 숙성한 돼지고기로 짠맛이 특징입니다. 장조림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우어브라텐은 식초를 넣고 오븐에 구운 소고기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슈페츨레는 파스타로 수제비처럼 두꺼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마울타센은 일종의 만두요리로 전통적인 수프입니다. 대부분 고기를 이용하지만 함부르거 훔버주페는 해산물을 씁니다. 독일은 북부 함부르크, 베를린을 제외하면 바닷가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함부르거 훔버주페는 랍스터를 넣고 끓인 북부지방 전통 수프입니다.

간식

프레첼
Pretzel 
  • 아펠슈트루델
  • 바움쿠헨
  • 렙쿠헨
  • 베를리너
  • 구겔호프
  • 프레첼
  • 슈니첼
  • 카르토펠살라트
  • 자우어크라우트
  • 그뤼네 소세
사실 외국에서는 반찬이나 간식 개념이 크지 않습니다. 그냥 한끼를 먹는 목적으로 한국의 반찬 느낌의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아펠슈트루델은 얇은 반죽에 사과를 넣어서 구운 것 입니다. 생크림 등을 많이 올려서 먹습니다. 바움쿠헨은 전통 케이크로 여러층으로 만듭니다. 렙쿠헨은 계피를 많아서 넣어서 만든 과자입니다.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먹습니다. 베를리너는 도넛으로 안에 크림류를 넣어서 먹습니다.

구겔호프는 모양은 도넛과 비슷하지만 약간 다릅니다. 건포도, 견과류 등을 넣어서 조리합니다. 식감은 휘낭시에와 비슷합니다. 프레첼은 전통 간식으로 긴 모양으로 반죽해서 꼬아서 만듭니다. 약간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있고 식감도 좋습니다. 느낌은 조금 다르지만 꽈배기처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슈니첼은 독일식 돈가스로 여러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서 맛이 많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돼지고기를 튀긴 것 입니다.

카르토펠살라트는 감자샐러드로 아침이나 점심에 많이 먹습니다. 자우어크라우트는 양배추를 발효시킨 것으로 피클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야채를 적게 먹는 독일사람들이 유일하게 꾸준히 챙겨먹는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뤼네 소세 허브와 각종 채소를 갈아서 만듭니다. 그뤼네 소세만 먹기보다는 계란, 감자 등과 함께 곁들여서 먹습니다. 약간 쌈장처럼 전통 소스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음료

글루바인
Gluhwein
  • 필스너
  • 바이젠
  • 쾰쉬
  • 알트비어
  • 둥켈
  • 슈바르츠비어
  • 글루바인
  • 아펠쇼어레
  • 디렉트사프트
필스너는 라거의 정석입니다. 바이젠은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저녁에 먹기 좋습니다. 쾰쉬는 쾰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기본적으로 라거이지만 과일향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알트비어는 뒤셀도르프 전통 제품으로 묵직한 에일입니다. 둥켈도 전반적으로 알트비어와 비슷합니다. 복도 에일 스타일이고 도수가 높은편이기 때문에 쉽게 취할 수 있습니다. 슈바르츠비어는 에일중에서 부드러운 편이고 단맛이 강합니다.

글루바인은 와인을 뜨겁게 데워서 먹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레몬 등도 첨가합니다. 벵쇼와 비슷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벵쇼처럼 거의 완전히 알콜을 날리지는 않기 때문에 약간의 도수는 여전히 있습니다. 도수가 높지는 않지만 많이 마시면 취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크리스마스마켓에서 글루바인을 많이 판매합니다. 습도가 높고 추운 날씨에 이상적인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은 겨울에도 눈이 거의 오지 않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 연간 강수량이 일정하기 때문에 겨울치고는 습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날씨에 따듯하고 약간의 도수가 있는 글루바인을 마시며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논알콜로 아펠쇼어레의 인기가 많습니다. 사과즙과 탄산수를 섞은 것 입니다. 디렉프샤프트도 논알콜이고 100% 과일로 만듭니다. 건강관리도 디톡스 제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