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 노마드라고 합니다. 원하는 만큼 돈을 버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일부는 많은 수익을 올리며 자유롭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한 국가에 머무르지 않고 여행을 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순위
살기 괜찮은 도시 추천 |
- 방콕
- 치앙마이
- 서울
- 바르샤바
- 도쿄
- 코펜하겐
- 팡안섬
- 스코페
- 아테네
- 프라하
생활비, 안전,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순위를 매긴 것이 있습니다. 온라인 투표에 의하여 만들어진 순위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시아 국가들의 상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럽, 미국보다 생활비가 저렴하고 치안도 훨씬 좋습니다. 다른 국가들은 하나의 도시만 있지만 태국은 무려 3개의 도시나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
일단 생활비가 가장 저렴합니다. 팡안섬은 태국 남부 타이만에 있는 섬 입니다. 울릉도의 2배 크기로 면적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이 있기 파티가 자주 열립니다. 따라서 노트북으로 일하며 저녁에는 파티 라이프를 즐기는데 최적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있고 내륙이지만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비가 가장 저렴합니다. 150만원이면 치앙마이에서 한달 생활비로 풍족하게 쓸 수 있습니다.
방콕, 핑안섬에서는 200만원 정도는 필요합니다. 태국 어느 도시에 가도 200만원 이면 넉넉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아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외식도 하고 파티도 가고 이렇게 해도 150~200만원의 생활비로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으로도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조금더 안전이 중요하다면 수도 방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태국도 치안이 괜찮지만 한국, 일본보다는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튼 아름다운 해변, 파티를 즐기며 이 정도 생활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태국 도시들이 순위권에 많습니다. 서울도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됩니다. 300만원이면 한달 생활비로 충분하고 대중교통, 문화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자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워홀로 한국에 머물다가 어학원 비자로 전환해서 한국에 2년 이상 머무는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생활비
한달 생활비는 많이 들지만 선호도가 높은 도시들도 있습니다. 도쿄, 코펜하겐 입니다. 도쿄는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모든 측면에서 밸런스가 좋지만 생활비는 400만원 정도로 조금 더 비쌉니다. 주로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거나 스시를 좋아한다면 일본을 많이 선택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은 힐링 도시로 유명합니다. 일단 도시 분위기 자체가 좋고 유럽에서 찾기 힘든 안전한 도시 중에서 하나입니다.
그리고 경제 규모도 커서 일을 구하기도 좋습니다. 다만 코펜하겐의 한달 최저 생계비는 700만원으로 예상됩니다. 북유럽 특유의 높은 물가가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도쿄까지는 일반적인 소득 범위에서 생활이 가능합니다. 외식을 덜하고 아껴쓴다면 예상되는 금액보다 더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펜하겐은 고소득을 올려야 됩니다. 한달 평균 1000만원 이상은 벌어야 코펜하겐에서 여유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유럽
폴란드 바르샤바도 선호도가 높습니다. 폴란드 특유의 아름다운 분위기가 있고 다른 국가로 이동하기도 좋습니다. 폴란드에서 독일, 체코가 인접해 있고 비행기로 4시간 이내에 스페인, 프랑스, 노르웨이 등에 갈 수 있습니다. 생활비도 350만원 정도면 충분해서 유럽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습니다. 태국 팡안섬과 비슷한 느낌으로 북마케도니아 스코페가 있습니다. 동유럽에 위치한 북마케도니아는 물가가 저렴합니다. 스코페 생활비는 200만원으로 예상됩니다.
여행으로 많이 알려진 체코 프라하, 그리스 아테네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두 동유럽으로 분류되지만 생활비는 다소 높습니다. 관광업이 발달했기 때문에 물가가 전반적으로 높습니다. 아테네, 프라하에서는 최소 400만원 이상을 써야 됩니다. 안전이 조금더 중요하다면 그리스, 북마케도니아보다 체코가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언어도 체코는 유럽내에서 영어 수준이 높은 국가중에서 하나입니다. 영어 모국어 국가를 제외하면 최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사실 아름다운 해변, 낮은 생활비가 충족되는 다른 도시들도 많습니다. 남미, 북중미, 동유럽에 이런 도시들이 더 있습니다. 하지만 치안에서 다소 불안하기 때문에 순위권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콜롬비아, 알바니아, 튀르키예 등에 이런 도시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놀라운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국의 경우에는 대도시면 여행객들의 안전을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