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연말정산을 하는 것 처럼 독일에서도 매년 소득에 대해서 신고를 해야 됩니다. 1년 소득에 대해서 신고를 하는 것이고 최대 5월안에 작년 소득을 신고해야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7월까지 연장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사이트
소득 신고에 대해서 입력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는 Elster에서 모든 과정을 진행합니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lster에 접속해서 계정 생성 Benutzerkonto erstellen을 합니다. 그러면 이메일로 안내가 오고 필요한 코드는 집 우편으로 배달됩니다. 이외에 필요한 정보들은 Elster 공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400유로 이상을 벌었다면 필수적으로 세금을 신고해야 됩니다. 미니잡으로 일하면 별도로 신고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류
- 신청서
- Lohnsteuerbescheinigung 소득명세서
- Kontoauszüge 계좌 내역
- Versicherungsbescheinigungen 보험 납입 증명서
일단 기본적으로 Elster 들어가서 필요한 양식을 온라인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동의를 하면 별도로 제출해야 되는 서류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개인의 소득과 사업의 종류에 따라서 필요한 서류가 많이 달라집니다. 만약 서류가 필요하다면 일반적으로 소득명세서, 계좌 내역, 보험납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쉽게 구비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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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lster |
작성
메일에 안내된 링크로 들어가면 가입이 진행됩니다. 이 때 우편으로 온 Code와 이메일로 온 ID를 입력하여 가입을 진행합니다. 이제 가입화면에서 인증서, 로그인 ID, 비밀번호 등을 설정하고 가입을 완료합니다. 세금을 신호하는 것 이기 때문에 별도의 인증서가 있습니다. 이것을 잘 저장해두면 됩니다. 외국에는 한국처럼 인증서가 많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세금을 신고할 때는 별도의 인증서가 있습니다.
가입을 완료하면 Welcher Benutzergruppe gehoren Sie am ehesten an?이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당신은 어느 그룹에 속해있습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여기에서 Privatperson 개인을 누릅니다. 만약 사업을 하거나 단체면 unternehmer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개인이기 때문에 개인으로 선택합니다. 개인 정보 등에 동의하고 Mein Elster 화면이 나오면 신규 양식 Neues Formular를 작성합니다.
체크리스트 3페이지가 나옵니다. 일반적인 경우면 대부분 Nein으로 체크하면 됩니다. 해당 내용은 자녀 정보, 종교, 개인 사업, 민간 연금, 퇴직금, 임대 사업, 프리랜서, 농업 등에 해당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번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소득과 보험 등을 입력하고 계속 진행합니다. 입력해야 되는 정보가 많지만 순서대로 진행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문장은 번역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환급
2~3개월 뒤에 보통은 환급이 됩니다. 아주 고소득이 아니면 돈을 납부할 일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150~250유로가 들어옵니다. 지출이 많거나 소득이 많지 않다면 1000유로 넘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계정을 생성하고 ID, 코드 등을 입력하고, 각 종 정보를 써서 번거롭지만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편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2~3주가 걸릴 수 있지만 실제 작성은 2~3시간 이면 됩니다. 너무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세무사 Steuerberater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한국에 자주 입국해서 머문다면 한국 국세청에도 별도로 연말정산을 해야 됩니다. 국내에 183일 이상 체류하면 거주자로 분류되서 세금을 많이 내야 됩니다. 따라서 자주 왕래를 해도 가급적이면 6개월 이내로 체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티비에 대해서 매달 세금을 내야 됩니다. 한국에서 티비를 이용하지 않으면 내지 않는 것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전이나 KBS에 문의하여 티비수신료를 해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무조건 내야 됩니다. 인원에 관계없이 무조건 한 가구당 일괄적으로 티비 수신료가 부과됩니다. 과거에는 17유로 정도였지만 현재는 다소 올라서 18.94유로입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현재 환율로 2만 8천원 입니다. 만약 평소에 OTT만 시청하면 많이 아까울 수 있습니다. 그나마 룸메이트가 있다면 나눠서 낼 수 있습니다. 여러명의 룸메이트가 함께 거주한다면 티비수신료 고지서는 가장 오래 거주한 사람의 명의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