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외국인 많은 장소 및 꿀팁

 일반적으로 서울에 가장 많은 외국인이 있습니다. 70% 정도는 여행객이고, 20% 유학생, 10% 직장인으로 구분됩니다. 서울 중에서도 홍대가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가장 좋은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7번출구

홍대 거리
10월 거리공연
지하철역 기준으로 경의중앙선, 2호선 모두 7번 출구가 있습니다. 둘 다 괜찮지만 가급적 경의중앙선 7번으로 나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의중앙선 7번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일직선 광장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수노래방이 있는 횡단보도 건너편까지 합치면 2km 정도의 거리는 됩니다. 여기에 각 종 식당, 옷집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쇼핑을 하거나 무언가를 먹기 위해서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2호선 7번 출구로 나오면 거리 중간 지점으로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다만 2호선으로 나오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경의중앙선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똑같은 거리인데 출발점만 다른거라서 이왕이면 가장 처음부터 끝까지 구경할 수 있는 경의중앙선을 추천합니다. 또한 7번 출구 근처에는 쉑쉑버거 등도 있습니다. 자국의 음식이 그리운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경의중앙선 4번 출구이지만 7번에서도 가깝습니다.

클럽거리

상수역 1번 출구 나와서 걷는 것이 가장 가깝지만 2호선, 경의중앙선에서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걸어가도 10~2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신호만 제대로 바뀌면 10분내에 갈 수도 있습니다. 주로 금요일, 토요일이 가장 많습니다. 또한 음악 컨셉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해당 클럽을 인스타에 검색해서 특정 날짜에 어떤 음악을 주로 틀어주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 밴드나 특정 장르를 틀어준다면 외국인이 몰릴 확률이 높습니다. 뭔가 특정 컨셉이 없다면 한국인들만 많을 수 있습니다. 클럽이 너무 복잡하고 피곤하면 바에 가는 방문도 있습니다. 바는 클럽거리 이외에도 여러곳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바, 펍으로 검색하면 많은 장소가 나옵니다. 10시 이후에 방문하면 어느곳이나 외국인이 많습니다. 바, 펍문화는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익숙합니다.

기념품

여행이라면 친구, 가족을 위해서 기념품을 많이 삽니다.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대형 매장이 홍대에 있습니다. 2호선 1, 9번으로 나오면 아주 가깝습니다. 추천하는 루트는 9번으로 나와서 카카오프렌즈를 먼저구경하고 조금 걸어서 라인프렌즈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약간 경쟁 업체이기 때문에 살짝 떨어져 있긴 하지만 걸어서 3분 거리라서 두 곳 모두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한 9번 출구쪽으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페, 맛집들이 많습니다. 걷고싶은거리 골목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비교적 한산한 느낌이 있고 맛으로 승부하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카페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거나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들도 있습니다. 또한 경의중앙선 4번 출구에는 AK플라자가 있습니다. 쇼핑몰이라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2층에 아이돌 굿즈를 많이 판매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또한 3, 4층에 의류와 식당도 있습니다.

공원

경의중앙선 3번 출구로 나오면 일명 연트럴파크라는 공원이 있습니다. 여기를 쭉 걸으면 많은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벤치에서 앉아서 이야기하거나 근처 카페 야외 좌석에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쭉 걸어가면 빌라, 원룸 등이 많아서 근처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많이 마주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의중앙선 6번 출구에도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쭉 걸어도 거주 지역이 많이 나옵니다.

너무 집 근처에서 말을 걸거나 친해지려고 하면 불편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공원에서 말을 거는 것이 좋습니다. 2호선 1번 출구 쪽으로 나와서 계속 걸어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1번 출구 근처에도 카페가 많고 아주 번화한 지역보다 한가한 느낌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습니다. 평소에 카페를 자주가면 커피도 먹고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