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남미 여행하면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를 많이 방문합니다. 하지만 파라과이에도 방문하기 좋은 도시들이 많습니다.
아순시온
Palacio de López |
파라과이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효율적으로 문화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팔라시오 데 로페스는 궁전으로 화려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현재도 대통령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와 일부 장소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약간 서울의 경복궁처럼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이파카라이라는 호수도 인기가 많습니다. 호주인데 좋은 수질을 자랑하며 산책이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도시이기 때문에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국물 요리가 많습니다. 고기 수프, 해산물 수프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또한 약간 매운맛도 있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엠빠나다라는 음식은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조리한 파이입니다. 고기나 야채를 많이 넣기 때문에 만두랑 비슷한 느낌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식으로 옥수수로 만든 빵 치파를 즐겨 먹습니다.
이파카라이 호수는 아순시온에서 5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버스나 기차로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호수의 면적이 아주 넓어서 바다같은 느낌도 줍니다. 일반적인 호수보다는 해변가 같은 느낌을 많이 줍니다. 실제로 해변처럼 조성해 놓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방문은 건기에 해당하는 봄과 여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과 겨울에는 비가 아주 많이 오며 덥습니다. 남반구라서 계절이 한국과 반대입니다.
시우다드 엘 에스떼
쇼핑
브라질, 아르헨티나 국경에서 가깝기 때문에 많은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남미 패키지 여행으로 많이 방문합니다. 쇼핑몰이 많기 때문에 공예품이나 각 종 의류를 비교적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의류는 물론 명품 상점도 많기 때문에 가격을 흥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통시장에 가면 가격이 제각각인 경우가 있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편리합니다.
이과수 폭포
이구아수 폭포 또는 이과수 폭포를 불리는 명소입니다. 시우다드 엘 에스떼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국경을 건너서 브라질 또는 아르헨티나로 가면 이과수폭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어느 국가로 가도 구경할 수 있지만 아르헨티나로 먼저 가는 것이 좋습니다. 국경 통과의 편리성과 이동 루트를 생각하면 이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폭포 근처의 마을과 상점은 가격이 높기 때문에 그냥 구경하고 숙소는 시우다드 엘 에스떼에서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엔카르나시온
아순시온은 서부, 시우다드 엘 에스떼는 동부를 대표한다면 엔카르나시온은 남부를 대표합니다. 파라과이는 내륙 국가이지만 호수와 강이 많아서 바닷가 같은 느낌을 주는 장소가 많습니다. 엔카르나시온도 파라나강이 통과하기 때문에 경치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또한 남부라서 날시또 더 따듯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기 좋습니다. 6~8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도 20도 이상 올라가긴 하지만 아주 덥지는 않습니다. 12~1월에는 30도 이상 올라가고 비도 더 많이 옵니다. 한국과 정확히 반대의 계절 양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년 내내 10도 이상으로 유지되며 남미 전형적인 날씨가 있습니다. 이렇게 일년내내 날씨가 온화하기 때문에 열정적인 문화가 있고 음식도 약간 짠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 보충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권장됩니다.
기타
모기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모기기피제를 챙기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모기가 있습니다. 남미 날씨의 특성상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남미 국가 중에서는 치안이 괜찮은 편이지만 밤에는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에서는 일부 도시를 제외하면 밤에는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한국 서울, 일본 도쿄 같은 느낌과 비교하면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 가깝고 칠레, 우루과이 등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미여행 루트를 짜기 좋습니다. 애초에 한국에서 직항이 없기 때문에 미국을 구경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파나마를 거쳐서 아순시온으로 도착하는 루트가 있습니다. 2번 경유이지만 가장 노선이 많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또한 중간 경유지 파나마도 카리브해를 구경하며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