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워킹홀리데이 신청하는 방법

 인기 국가는 아니지만 북유럽 복지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워터제한이 없고 나이도 34세까지 신청할 수 있어서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Case ID

가장 처음으로 케이스 아이디를 만들어야 됩니다. 덴마크 이민청에 접속해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아이디는 비자 신청에 필요한 고유 번호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워홀에서 NIE(니에)랑 비슷하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환율에 따라서 한화 45~50만원의 신청료가 필요합니다. 다른 국가와 달리 초기부터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덴마크 워홀은 대부분 대행으로 이뤄집니다.

따라서 중간 과정이 있기 때문에 수수료가 더욱 비싸집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쿼터는 제한이 없지만 신청하는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케이스 아이디를 위한 수수료를 결제하고 나면 반드시 영수증을 저장해야 됩니다. 페이먼트라고 나와 있고 금액 정보 등이 있는 페이지를 캡쳐하면 됩니다. 그냥 별다른 생각없이 넘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억을 하고 캡쳐해야 됩니다. 페이지를 천천히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2.서류

덴마크 워홀
출처 : 덴마크 이민청
  • 여권 사본
  • 항공권
  • 잔고 증명
  • 보험
  • 신청서
먼저 여권을 복사해야 됩니다. 여권 안의 내용과 함께 겉에 표지도 같이 복사를 해서 준비해야 됩니다. 항공권은 귀국일이 표시된 티켓을 준비하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6개월 이상 머물기 때문에 정확한 귀국일이 있는 티켓을 구매하기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그냥 잔고를 조금 넉넉히 증명하면 됩니다. 잔고 증명은 300만원 정도만 해도 되지만, 항공권이 없다면 500만원 이상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고 증명서는 영문으로 된 은행 잔고 증명서를 준비하면 됩니다. 보험은 그나마 준비하기 좋습니다. 다른 국가는 정해진 규칙이 많지만 덴마크는 그냥 원하는 보험사에서 간단하게 신청하면 됩니다. 병원 치료, 응급 송환을 보장해야 됩니다. 이런 사항들만 보장되면 어떤 보험사를 선택해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영문으로 된 원본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보험사 선택권이 넓기 때문에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보험에서는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신청서는 컴퓨터로 작성해서 인쇄를 하면 됩니다. 컴퓨터, 자필 모두 가능하며 서명은 모두 자필로 해야 됩니다. 작성 양식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VFS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3.VFS

방문하기 전에 VFS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가야 됩니다. 상단 목록과 본문에 방문 예약 아이콘이 있습니다. 덴마크 대사관에서 비자 업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 노르웨이 대사관에서 대신 업무를 진행합니다. 이 때 노르웨이 대사관 공식 협력업체 VFS에서 업무를 대행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중간 과정이 있기 때문에 신청료가 다소 비쌉니다. 케이스 아이디를 만들 때 저장했던 영수증도 인쇄해서 가져가야 됩니다.

또한 은행에 대행료를 입금하라는 것을 안내해 줍니다. 해당 계좌로 환율에 따라서 한화 약 75~80만원을 입금하면 됩니다. 송금할 때 반드시 이름, 생년월일, 여권 번호를 표시해야 됩니다. 송금을 완료하고 해당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가야 됩니다. 기본 서류 이외에도 영수증들이 필요합니다. 서류들을 갖고 용산 이태원로 179 해밀톤 쇼핑몰 1층에 있는 VFS 센터에 가면 됩니다. 센터에서 접수 비용으로 환율에 따라 9~10만원을 내야 됩니다.

돈을 내는 과정은 케이스 아이디, 대행료, 접수 세단계가 있습니다. 다합쳐서 150~160만원은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에는 신청 자체는 10만원 정도이고, 서류 구비하는 과정에서 보험을 포함해도 100만원 이내로 됩니다. 다른 국가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덴마크는 신청 자체에 150만원 이상이 들고 별도의 보험까지 생각하면 200만원 이상이 필요합니다.

기타

VFS 센터에서 별도의 부가서비스도 안내해 줍니다. SMS, 여권 미리 수령 등이 있습니다. 한국이면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제공하지만 외국이라서 이런 서비스는 모두 유료로 이용해야 됩니다. SMS와 여권 미리 수령을 신청하면 1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빠른 진행을 위해서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까지 포함하면 210만원 이상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최종 승인까지 3~4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비용과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덴마크에 도착해서 각 종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학원 무료 과정이 많습니다. 보증금 30~40만원 내고 수강하고 나중에 돌려받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한국으로 치면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CPR Number를 발급하면 각 종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CPR Numbe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