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피지컬 좋은 사람들이 많은 이유

 미국을 여행 또는 유학으로 방문하면 현지인들의 신체적인 조건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키가 크고 근육이 많다는 것을 아득히 뛰어 넘으며 상상 이상의 피지컬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역사

미국 문화
재미있는 역사
이것은 역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북미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디언 원주민만 살고 있습니다. 17세기부터 영국, 프랑스 등에서 관심을 갖고 이주하기 시작합니다. 18세기부터는 독일, 아일랜드 등에서도 다양하게 이주합니다. 지금은 비행기로 쉽게 이동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무조건 배를 타고 대륙을 이동해야 됐습니다. 배도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풍랑과 바람에 쉽게 손상되었습니다.

당연히 멀미는 더 심하게 났고 막상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해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원주민과 싸워서 영토를 확보하거나 내부에서 싸움도 많았습니다. 일차적으로 대륙을 건너며 건강한 사람들만 생존했고, 도착해서는 생존을 위해서 싸움이 진행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경우에는 환경이 더 열악했습니다. 아프리카, 유럽을 거쳐서 미국으로 왔습니다. 또한 사람이 아니고 물건으로 취급되었습니다.

놀랍게도 19세기까지 미국에 계급제도가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흑인은 사람이 아니라 물건으로 취급되며 돈으로 거래되었습니다. 남북전쟁에서 링컨이 이끄는 북군이 승리한 이후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선언이 공개되며, 마침내 지금의 민주주의가 탄생합니다. 인종에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대륙을 건너왔고 막상 와서도 힘든 생활을 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만 살아 남았습니다.

특징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체격 조건이 좋은 나라에서 많이 이주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일랜드, 독일, 폴란드, 러시아가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건너 온 경우에는 면역력이 좋은 경우가 많이 생존했습니다.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고 물건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물건을 적재하듯이 배에 싣고 왔습니다. 도망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쇠사슬로 묶였고 물건처럼 쌓아져서 배에서 이동했습니다.

따라서 아프리카에서 출발해서 미국에 도착했을 때 살아있는 사람은, 출발했을 때의 30~50%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런 제도가 계속 지속된 것은 이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미국은 지금보다 미개척지가 많았고 노동력이 절대력으로 중요했습니다. 따라서 인원 1명만 충원을 해도 더 많은 농지를 개발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세계 각지에서 건강한 사람들이 미국으로 모였기 때문에 지금의 특징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존을 위해서 사는 환경이 몇십년이 아니고 200년 정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현재 미국 사람들의 조상들은 아주 건강하거나 악착 같은 DNA를 갖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1세기에는 몸을 키우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체격이 왜소하면 고등학교 괴롭힘(bullying)을 당합니다. 따라서 어릴 때 부터 몸을 키우는 습관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이유와 문화 때문에 다른 국가보다 피지컬이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타

배를 타고 이주하는 것, 남북전쟁 이외에도 다른 요소도 있습니다. 19세기까지만 해도 미국 서부, 남부 영토의 넓을 지역을 멕시코가 공식적으로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멕시코로 이주하는 미국인이 늘어나자 미국으로 편입이 시도됩니다. 이 때 미국과 멕시코의 분쟁이 지속되며 또 생존을 위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결국 미국이 승리하여 서부, 남부 대부분의 지역을 차지하며 현재의 영토가 됩니다.

역사 자체가 생존을 위한 투쟁이였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신체적인 능력이 강조됩니다. 이외에도 서부, 남부, 동부 인종에 대한 특징도 있습니다. 유럽에서 배를 타고 처음 도착하는 것은 뉴욕이 있는 동부입니다. 초기에는 유럽 백인들이 건너왔기 때문에 현재도 동부에는 백인이 많습니다. 서부에는 멕시코의 영향으로 히스페닉 계열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아시아에서 출발해서 비행기를 타고 최단거리이기 때문에 한국계를 포함한 아시아계도 많습니다.

남부는 흑인들이 많습니다. 남북전쟁에서 남군은 계급제도를 계속 유지하자는 입장이였습니다. 따라서 이 특징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 입니다. 또한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민주주의 성립 이후에도 흑인들이 정착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전반적인 경향이고 어느 주에나 다양한 인종이 있습니다. 미국 전체의 인종 비율은 백인 59%, 히스페닉 19%, 흑인 14%, 아시아출신 8%입니다. 여전히 백인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