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역사와 현재 상황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개척하기 이전에는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땅의 주인으로 거주했습니다. 12세기 이전에도 프랑스, 노르웨이 바이킹 등이 방문하기도 했지만 일부 지역에 잠깐 머물렀습니다.


중세

15세기부터 잉글랜드 왕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자연 광물이나 사슴의 모피를 채취하기 위해 점령이 시작됩니다. 16세기에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17세기가 되서는 현재의 절반 정도 영토를 통치하기 시작합니다. 프랑스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일부 지역만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18세기에는 완전한 영국령 영토로 운영되다가 미국과 전쟁을 겪으며 변화를 겪습니다.

현대

영국의 지배력이 약화되며 일부 지역이 자치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합니다. 19세기가 되서는 더욱 자치적인 성격이 많았지만 여전히 영국의 지배하에 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 마침내 완전히 독립을 했고 지금의 캐나다의 형태가 만들어 집니다. 참고로 20세기는 1901년 ~ 2000년을 의미합니다. 쉽게 요약해서 영국의 통치를 받다가 독립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립 이후에 캐나다라는 나라는 약 100년 정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일반적으로 캐나다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서 정상적으로 일하면 누구나 풍족하게 산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또한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있고 힐링할 수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정확히 5년 전까지는 이것이 맞았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인도, 중국에서 대거 이민을 받으며 다소 의외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일부 도시에서는 단순노동직 1명을 채용하는데 1000명 이상이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쿠팡 알바에 1:1000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 입니다. 당장 2~3년 전은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나 살기 좋았다고 말하기는 애매합니다. 그렇기때문에 5년 전과 비교하면 현재 상황은 다소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경제 규모가 작은 나라도 아니고 자원이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단순 노동을 하는데 이런 경쟁률은 어떻게 말해야 되는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인구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에 생활 물가도 자연스럽게 올랐습니다. 당장 대부분의 집에서 월세가 폭등했고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집값도 자연스럽게 올라서 1.5배 가량 오른 것으로 계산됩니다. 당장 월세를 많이 내야 되기 때문에 생활비를 아껴야 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학생, 워홀로 거주하고 있다면 귀국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
캐나다 국기

이전에는 중국, 인도의 이민을 제한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많이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전과 비교해도 이민자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캐나다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집을 지어서 살며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이제는 살기 힘든 곳이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갑자기 이민자를 많이 허용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보통 5년 단위면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유지합니다.

세부 경제 지표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비슷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5년전과 현재가 비슷한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 다른 나라들도 이민자를 받기는 하지만 철저하게 쿼터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교육 정책에 있어서도 특정 믿음을 은근히 강요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일부 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캐나다는 전반적으로 상황이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물론 2~3년 뒤에 다시 좋아질 수 있지만 당장은 여행 이외에 유학, 워홀은 연기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다소 생각하기 힘든 상황이였지만 이제는 전 세계 어느 국가보다 이민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호주, 독일, 영국 등이 낫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등에서 몰려온 이유는 나중에 미국으로 가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캐나다를 거쳐서 가면 비자, 시민권을 등을 발급받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예전에는 주목받지 않던 날씨가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춥지만 여유롭고 힐링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살기 힘든데 날씨까지 별로라서 우울하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겨울처럼 추운 것은 1년에 절반정도이고 조금 쌀쌀한 날씨까지 포함되면 9개월 정도는 됩니다. 여기에 일조량도 아주 많지 않습니다. 이제는 오로라 여행을 위해서 가는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