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초월하는 미국의 집값, 전반적인 가격과 특징

미국내의 대도시들은 아주 높은 물가를 자랑합니다.

대도시의 경우에는 생활비를 한국보다 10배 이상을 써야 됩니다.

가장 비싼 캘리포니아 말리부는 평균 부동산 가격이 40억 이상입니다.

LA

가장 부촌으로 유명한 LA 말리부는 평범한 집도 40~50억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큰 평수나 단독주택은 100~150억이 기본 가격입니다.

최대한 호화롭게 건축했다면 최고가 200억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유독 말리부의 집값이 높은 이유는 위치적인 특성에 있습니다.

일단 영화 촬영장 할리우드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액의 연봉을 버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집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해변가이고 보안 수준도 높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할리우드 배우들에게 최적의 거주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안전하고 경치도 좋기 때문입니다.

뭔가 한국에서도 지역 이름이 유명하기 때문에 휴가로 방문해 볼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휴가로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는 아닙니다.

일단 물가가 높은 LA에서도 가장 높은 지역 말리부입니다.

따라서 숙박비와 식당에 가는 비용이 일반적인 휴가와 달리 많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굳히 말리부를 고집하지 않고 LA내의 다른 해변이나 도시를 가는 것도 좋습니다.

구경하고 싶으면 차를 타고 그냥 가볍게 말리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부자들이 집을 사서 거주하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

말리부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대학교는 페퍼다인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듣보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습니다.

한국의 유명 기업인들이 MBA 과정을 수료했고 미국 내에서 인기 스포츠 스타들도 이것을 졸업했습니다.

기숙사 한달 비용만 1000만원이 넘습니다. 이것도 대학 기숙사라서 싸게 제공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등록금이나 생활비까지 합치면 2~3억이 일년에 들어갑니다.

한국에서는 아주 놀랄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합리적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페퍼다인 대학교 이외에 다른 대학교에 다녀도 일년에 최소 1억을 써야 됩니다.

2~3년제면 상황이 조금 다르겠지만 명문 4년제면 억단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고등학생들이 어떻게든 장학생으로 대학교에 입학을 하려는 것 입니다.

한국은 대학교 기숙사를 주변 시세보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학식이나 국가장학금 제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그냥 주변 시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하고 장학금도 받기 어렵습니다.

아주 뛰어난 학생이 아닌 이상 막대한 학자금대출금을 졸업할 때 떠안게 됩니다.

간혹 야구, 미식축구, 농구 스타들이 왜 대학교에 가고 프로 데뷔를 미룰까라며 궁금해 합니다.

기본적으로 대학교 학비가 비싸기 때문에 장학금으로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대학교에서는 운동에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많이 제시합니다.

그 학생들이 졸업을 해서 스포츠 스타가 된다면 학교 이미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프로에서 성공이 아주 확실하지는 않기 때문에 먼저 대학에 진학하는 것 입니다.

전액 장학금을 주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이득도 많아서 오히려 대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기타

말리부는 최고가이고 일반적으로 비싼 지역은 뉴욕 맨하튼 등이 있습니다.

뉴욕 번화가의 월세는 400~50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40~50만원 월세면 충분한 것을 생각하면 또 10배 입니다.

참고로 넓은 집도 아니고 아주 작은 평수거나 룸메이트가 있는 방식입니다.

한국은 그래도 혼자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형태가 많아서 개인의 공간입니다.

미국, 유럽 등은 월세가 저렴하면 거실, 화장실, 주방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한국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플랫이라고 하는 주거 방식입니다.

요즘은 많이 이용하지 않는 대학교 하숙집과 비슷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시골이 많기 때문에 전국 평균으로 하면 집값은 10억 정도로 계산됩니다.

넓은 평야에서 농사를 짓고 산다면 미국에서도 자가를 구매해서 정착할 수 있습니다.

대도시에 본인의 집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그냥 예전에 집을 사둬서 계속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가가 많이 오르기 전에 해당하는 2000년대 이전에 집을 사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 입니다.

따라서 대도시에 산다고 무조건 부자는 아니고 생활비를 마련하는데 허덕일 수 있습니다.

서울의 편리한 생활과 수준을 미국에서 누릴려면 1년에 최소 1억 5천만원은 소비해야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