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반도 국가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동해, 서해, 남해에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섬의 면적이 가장 크고 방문하기 좋은 장소들이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랭킹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제주도
- 거제도
- 진도
- 강화도
- 남해도
- 안면도
- 완도
- 울릉도
1위는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제주도입니다.
분명 섬이긴 하지만 면적이 거대하고 사람도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별개로 구분된 섬이라는 인식보다는 8도 중에서 하나의 도라는 인식이 더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따듯한 날씨로 겨울에 방문해도 서울, 경기도와 같이 춥지 않습니다.
따라서 온화한 기후를 느끼기 위해서 겨울이나 가을에도 많이 방문합니다.
중심에 한라산이 있고 점점 고도가 낮아지며 대부분 평지 지형입니다.
따라서 농작물도 많이 재배할 수 있고 기후의 특성상 귤도 대량으로 재배됩니다.
하와이와 비슷한 열대수도 있어서 전반적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최근에는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중에서 하나입니다.
지역
2, 3위는 거제도와 진도로 모두 남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TOP3가 모두 남해에 있기 때문에 남해하면 섬이라는 인식도 있습니다.
강화도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 섬으로 유명합니다.
2위일 것 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생각보다 순위가 낮습니다.
그래도 면적은 큽니다. 강화도는 서울 면적의 절반이고 인구는 6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면적은 넓지만 거주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한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맛집도 많아서 수도권에서 답답함을 느끼면 강화도에 많이 방문합니다.
5위, 7위 남해도와 완도도 남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산물과 함께 김의 특산지로도 유명합니다.
6위 안면도는 서해 충청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섬들이 남해에 있고 수도권에서 방문하기 쉽지 않습니다.
안면도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섬이고 수도권에서도 비교적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안면도에는 소금, 꽃게, 바지락 등이 특산품으로 맛이 좋습니다.
출처 : 울릉군청 |
울릉도
8위는 울릉도 입니다. 독도 옆에 있어서 작을 것 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1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면적도 서울의 1/10 정도입니다.
인구밀도로 생각하면 서울보다 훨씬 한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섬 기준으로 하면 인구밀도가 꽤 높은 편 입니다.
동해의 특성상 조업을 하기 유리하고 오징어, 대구, 가자미 등도 많이 잡힙니다.
독도 인근에서 잡히는 독도새우도 울릉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어업을 통해서 수확하고 있습니다.
명이나물이 많이 생산되고 경치도 좋습니다.
다만 방기하기는 조금 까다롭습니다. 배편이 아주 많지도 않고 파도가 높으면 결항이 됩니다.
따라서 업무상 울릉도를 가야 된다면 일정을 넉넉히 계획해야 좋습니다.
기타
한국의 상징성으로 독도에 방문하고 싶은 사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도는 울릉도에서도 1시간 이상 배를 더 타고 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울릉도까지 가는 것도 날씨가 좋아야 됩니다.
거기에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가는 길목도 풍랑이 낮아야 됩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독도에 방문할 수 있는 기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만약 방문을 해도 짧게 30분 이내로 구경하고 나와야 됩니다.
국토의 최전방이기도 하고 군사 요충지로서 기능도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바위로 되어 있고 평지도 많지 않아서 이동하는데 제약도 존재합니다.
이외에도 관광명소로 남이섬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남이섬은 정확한 지리학적 의미로는 섬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에 떠 있기는 하지만 호수에 위에 떠 있는 형태입니다.
그래도 면적은 독도의 2배 이고 대부분 평지라서 구경할 거리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