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세계라는 점에서 여행 매니아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범지역이 많고 도시를 벗어나면 일반인이 가는 것이 위험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외교부에서는 특정 국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안전
위험한 지역도 있지만 비교적 안전한 지역도 있습니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불안하지만 여행을 하기는 괜찮다고 평가됩니다.
대표적으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이집트가 있습니다.
모두 대륙 북부에 위치하며 유럽과 가깝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제 수준이 좋습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도 대도시 기준이기 때문에 시골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나, 가봉도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즉 아주 간단히 말하면 북부 또는 서부가 안전성이 괜찮은 곳이 많습니다.
반대로 동부나 남부 등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폭력단이 장악한 곳이 많습니다.
아주 안전하지는 않지만 가볼만한 곳은 카메룬, 세네갈 등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대도시 위주로 방문하면 괜찮은 국가는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이집트, 가나, 가봉, 카메룬, 세네갈이 있습니다.
위험
이와 반대로 방문을 권장하지 않는 국가들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남부의 남아공, 동부의 소말리아가 있습니다.
사실 대륙의 남동부에 위치한 국가들이 치안이 전반적으로 불안하기는 하지만 남아공과 소말리아는 상상 이상입니다.
먼저 남아공은 경제 규모도 크고 백인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에서 경제 개발을 위해서 대거 이주를 했는데 지금도 미국계 남아공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프라카내에서 가장 빠르게 민주화된 국가이기도 하지만 빈부격차와 각종 문제로 인해서 아주 불안합니다.
대도시에서도 무조건 조심해야 되고 대형마트를 방문하면 풀세트로 장착한 보안요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약간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느낌으로 이해하면 조금더 쉽습니다. 세인트루이스도 맥도날드에서 삼엄한 경비를 하는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제 규모도 크고 해안가도 많아서 구경할 장소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딜 방문하나 무조건 조심해야 됩니다.
소말리아는 배를 타고 사람을 위협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국가의 통제를 아득히 벗어난 지역이 많습니다.
그래도 소말리아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남아공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많지 않습니다.
아무튼 안전에서 언급한 국가를 제외하면 방문을 크게 권장하지는 않고 다른 국가면 조심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모리셔스 |
여행
최근 유튜버들이 아프리카에도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모로코, 이집트, 가봉 등에서도 조심해야 됩니다.
기본적으로 날씨가 언제나 온화하고 좋아서 휴가로 좋습니다. 또한 맑은 해변을 구경하면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연하게도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국가들이 모두 해변에 인접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튀니지는 지중해에 인접하여 유럽같은 느낌을 줍니다.
세네갈, 가나, 가봉, 카메룬은 대서양과 인접하며 한없이 이어진 지평선을 구경하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교부
이외의 국가들도 해변이 많긴 하지만 직전에 언급한 국가들 방문을 권장합니다.
최근 외교부에서 다소 흥미로운 통계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남아공의 범죄 발생이 이전과 비교해서 5~10% 증가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아마 코로나 이후 경제 상황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여러가지 부분이 있지만 특히 강력사건에 대해서 크게 증가해서 외교부측에서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업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안정성이 높은 국가 이외에 방문할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순위
간락하게 표현하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1에 가까울 수록 치안이 괜찮고 5에 가까울 수록 불안하다는 의미입니다. 언급하지 않은 국가는 3 또는 4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인도양 섬국가 모리셔스도 대체로 안전한 편 입니다.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마다가스카르는 대자연의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국가 상황이 많이 불안합니다.
-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이집트, 가나, 가봉
- 카메룬, 세네갈, 모리셔스, 탄자니아, 르완다
- 코모로, 모잠비크, 잠비아, 토코, 코트디부아르, 적도 기니
- 리비아, 수단, 마다가스카르, 앙골라, 콩고, 중아공, 차드
- 소말리아, 남아공, 나이지리아, 남수단
기타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가장 북부에 있는 모로코 입니다.
일단 스페인에서 가깝기도 하고 흥미로운 장소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내부에 스페인이 통치하는 자치령이 있습니다.
멜리야, 세우타라는 도시입니다.
이런 도시에 방문하거나 모로코 카사블랑카 등에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