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알카라스 세부 지표 분석 및 흥미로운 정보

현재 남자 테니스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스페인 국적으로 2003년생의 어린선수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같은 국적의 나달의 후계자라는 별명과 동시에 새로운 테니스 스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승률

  • 잔디코트 : 89%
  • 하드코트 : 85%
  • 클레이코트 : 74%

예상과 다른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알카라스는 최근 클레이코트 프랑스오픈 롤랑가로스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랠리도 잘하는 선수이고 스페인 국적이기 때문에 클레이코트 최강자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잔디코트에서 가장 강합니다. 나달의 후계자라는 이미지때문에 실제 지표가 의외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잔디에서 강한 이유가 있습니다. 알카라스의 가장 큰 장점은 포핸드 입니다.

강력한 포핸드로 속도, 회전, 코스 등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어느 코트에서나 이것이 위력을 발휘하지만 특히 잔디에서 효과가 큽니다.

잔디코트는 특성상 공이 바운드되며 회전이 더 걸리고 다른 코트보다 각도가 더 생깁니다.

따라서 포핸드를 잘 칠수록 잔디에서 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드코트는 회전수가 더 걸리지는 않지만 공의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잔디, 클레이와 달리 쿠션이 없기 때문에 강력한 포핸드의 속도가 그대로 살아납니다.

반대로 클레이코트에서는 공의 회전수, 속도 모두 감소하기 때문에 장점이 다소 상쇄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포핸드의 위력이 가장 강력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것이 극대화되는 코트에서 더 승률이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씩 포핸드 샷에서 대포같은 소리가 나며 위력을 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우승

알카라스 테니스
출처 : 알카라스 SNS

현재 기준으로 통산 그랜드슬램 3번의 우승을 했습니다.

각각 2022년 미국 US오픈, 2023년 영국 윔블던, 2024년 프랑스 롤랑가로스 입니다.

하드코트, 잔디코트, 클레이코트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확실히 잔디, 하드에서 강하긴 하지만 체력과 서브를 바탕으로 클레이에서도 결국 우승을 했습니다.

데뷔 초반에서는 포핸드 하나로 승부했지만 점점 성장하며 완성형 선수가 되었습니다.

결국 우승하는 선수가 되려면 모든 것을 다 갖춰야 가능합니다.

즈베레프, 치치파스는 220km/h 이르는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고 컨디션이 좋으면 서브하나로 승부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아무리 서브를 잘한다고 해도 항상 정확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랠리, 체력 등에서 장점이 있어야 됩니다.

서브 원툴의 선수가 8강까지는 자주 진출하지만 4강 이상에는 거의 진출하지 못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인기

유독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중에서 한명입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페더러가 은퇴하고 나달이 부상으로 이탈한 시기에 조코비치가 독식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2021~2023년입니다. 조코비치는 코로나 이유때문에 불참을 제외하고 해당 기간에 10번의 메이저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그 중에서 7번을 우승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레전드로서 커리어를 쌓는 것은 좋지만 뭔가 독식하는 상황은 스포츠에서 재미를 하락시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23년 영국 윔블던 결승전에서 조코비치와 알카라스가 만났습니다.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카라스가 조코비치에게 승리하며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조코비치 독식 체제에서 다시 경쟁자가 등장했기 때문에 테니스계에 재미를 증가시켰습니다.

이것이 대단한 이유는 2023년 그랜드슬램에서 윔블던을 제외하고 호주오픈, 롤랑가로스, US오픈은 모두 조코비치가 우승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야닉 시너, 카스퍼 루드, 홀거 루네 등 젊은 선수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리어 측면에서 알카라스가 메이저 3회 우승으로 압도적하고 있습니다.

야닉 시너는 2024년 호주오픈에서 커리어 최초로 메이저 우승을 했고 루드와 루네는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습니다.

추후 조코비치, 시너, 알카라스 삼각구도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열리고 있는 2024년 영국 윔블던에서 누가 우승할 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2024윔블던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만약 우승을 한다면 통산 4회 그랜드슬램 우승을 할 수 있습니다.

기타

일반적인 테니스 선수가 7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면 아주 높다고 평가됩니다.

알카라스는 잔디에서는 거의 90%에 육박하고 하드에서는 85%가 넘고 클레이도 70%가 넘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만큼 놀라운 통계를 자랑합니다.

전체를 평균으로 하면 승률은 80% 정도가 됩니다. 현역 선수중에서 이 승률에 근접하는 것은 조코비치가 유일합니다.

경쟁자로 평가되는 시너도 75%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페인 특유의 활력과 호응 유도로 에너지가 넘칩니다.

팬서비스도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어서 여러가지로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윔블던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를 직관하고 싶다면 US오픈과 호주오픈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미리 티켓 예매 일정을 확인해서 미국, 호주 방문을 계획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