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과 여름휴가로 인기있는 장소로 뽑히고 있습니다.
태평양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쾌적한 날씨가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방문하기 좋은 장소와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비행
일단 한국에서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직항이 많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미국 델타항공, 하와이안 에어라인이 대표적입니다.
편도로 9~10시간 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도 좋습니다.
12시간 넘게 걸리는 유럽 여행과 비교하면 비행시간도 짧습니다.
가격은 주로 100만원 초반대로 형성되고 비수기에는 80~90만원대도 있습니다.
국제공항은 호놀룰루 마우이가 있습니다.
직항은 호놀룰루만 있고 마우이까지 가려면 호놀룰루를 거쳐서 경유해야 됩니다.
여러가지 섬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다구간으로 예약하거나 현지에 도착해서 배나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행기가 빠르기 때문에 이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거리라서 요금은 6~7만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 섬 이외에도 니하우,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호올라웨 섬이 있습니다.
작은 섬까지 합치면 19개 섬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아후
공항에서 내려서 해변에 도착하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냥 별다른 것을 하지 않아도 이곳에 있다는 것 자체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해변은 카일루아, 래니카이, 와이키키가 있습니다.
와이키키는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가까운 쿠히오 해변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주변에 동물원과 카페 등도 있어서 구경할 거리도 많습니다.
역사적인 장소에 가고 싶다면 진주만 국립 기념관, 애리조나 기념관에 갈 수 있습니다.
이 장소들도 해변에 있어서 경치가 좋습니다. 또한 주변에 알로하 경기장과 벼룩시장도 있습니다.
기념품을 구매하고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기 좋습니다. 5만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이고 미식축구, 야구가 주로 진행되고 공연도 가끔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올라니 궁전이나 라니카이 필박스 트레일도 추천합니다.
19세기에 지어진 궁전으로 피렌체 양식을 자랑합니다. 역사적으로 미국이 건축한 유일한 궁전이기도 합니다.
라니카이 필박스는 트레일은 하이킹코스입니다.
카일루아 해변에서 가까워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기며 하이킹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 여행 |
몰로카이
일단 오아후 섬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항공 티켓 가격이 저렴합니다. 배는 유속이 빨라서 자주 다니지 않습니다.
면적은 서울과 거의 비슷하지만 1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한적한 도시입니다.
서부에 위치한 해변 파포하쿠, 카푸카후, 카우포아, 라이트 하우스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곳을 이동한다면 렌트카를 대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렌트카 업체는 하와이안 에어라인 공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상단 목록에서 예약을 누르면 항공편 예약, 호텔, 렌트카 등이 나옵니다.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긴 절벽이 이어진 지형과 산호초가 많이 있습니다.
오아후에서는 약간은 북적하고 축제를 즐긴다면 여기에서는 대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날씨는 대부분의 섬에서 약간 덥습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습도가 높지 않습니다. 또한 일교차도 크지 않습니다.
여름에 가도 한국보다 시원하지만 겨울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에도 20~25도를 유지합니다.
마우이
하와이에서 두번째로 번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구의 60%가 오아후에 거주하고 마우이 15%, 빅 아일랜드 15%, 기타 10% 입니다.
빅 아일랜드와 인구는 비슷하지만 면적은 조금 작기 때문에 더 번화합니다.
대표적인 해변은 리화이나, 키헤이, 와일레아, 카훌루이가 있습니다.
다른 섬들과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뭔가 특이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마우이 열대농장, 쌍둥이 폭포, 동물농장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예술적인 구경을 하고 싶다면 마카이 글래스 아트캘러리, 마하니아 프린트셀러 등이 좋습니다.
일식당, 중식당도 꽤 많아서 아시아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식당은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아후에만 있습니다.
빅 아일랜드
일명 하와이섬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장 면적이 넓은 섬 입니다.
국토 면적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면적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 인구는 20만명 정도이기 때문에 인구밀도는 낮습니다.
가장 사람이 많이 사는 오아후도 한국과 비교하면 인구밀도가 훨씬 낮습니다.
가장 유명한 장소는 화산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화산재로 인해서 고지대에 넓은 평야가 만들어 졌습니다.
놀랍게도 활화산으로 붉은 마그마가 움직이는 것을 일부 스팟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가이드와 함께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면적이 넓은 도시이기 때문에 대형 리조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부에 위치한 리조트가 인기가 많습니다.
카우아이
가장 북부에 위치한 섬으로 원형에 가까운 모양이고 카우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도시나 섬의 명칭이 원주민 언어로 만들어졌습니다.
서울의 2배 면적이지만 5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몰로카이보다는 훨씬 번화함을 자랑합니다.
협곡이나 밀림이 많기 때문에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로 많이 사용됩니다.
아주 외진 협곡만 아니라면 비교적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대자연을 제대로 체험하고 싶다면 와이메아 협곡 주립공원을 추천합니다.
포이푸 해변에는 바다거북과 물개가 자주 출현합니다.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평화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도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타
카우아이에서 가까운 니하우라는 섬도 있습니다.
사실상 사유지에 가깝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방문하기는 어렵습니다.
19세기 영국 귀족이 섬을 통째로 구매해서 아직까지도 사유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섬을 구매했기 때문에 권리가 해당 가문에 있습니다. 일가 친척들과 노동자들 100명 정도만 거주하고 있습니다.
영국 귀족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지 않는 이상 방문은 어렵습니다.
서울의 1/3 크기인데 이 장소를 모두 한 가문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스토리가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하와이는 미국의 50번째 State(주)이지만 자치적인 성격이 많습니다.
미국도 주요한 군사 기지 이외에는 최대한 원주민들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인종은 원주민, 아시아계가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다른 미국의 주와 비교하면 백인이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백인이 역차별 당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색적 입니다.
미국 본토보다 치안은 좋지만 그래도 미국입니다. 한국처럼 너무 안전하게 생각하고 카페에 물건을 두고 가면 높은 확률로 잃어버립니다.
한국처럼 안전한 나라는 거의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안전한 곳으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가이드를 동행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