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쉽게 입문하는 방법, 고르는 꿀팁

평소에 주류에 관심이 많다면 치즈, 파스타 등과 잘 어울리는 와인에 관심이 생깁니다.

하지만 어떤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을 마셔야 되고 골라야 되는지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런 고민을 쉽게 해결하기 위한 간단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보르도

초보자도 쉽게 마실 수 있는 과일 음료 느낌의 와인을 많이 생산합니다.

최근 급변하는 기후의 영향으로 포도 농장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전과 달리 빨리 수확해서 최대한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생산성에서 좋습니다.

빨리 수확하고 발효를 덜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혹 전문가들은 이렇게 생산되는 것이 별로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문용으로는 가장 좋고 과일을 향을 느끼며 가볍게 마시기 좋습니다.

물론 보르도에서도 장기간 숙성해서 옛날 방식으로 생산하는 제품 일부 있지만 최근에는 숙성을 짧게 해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이 많습니다.

또한 대부분 레드 와인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덜 하기도 합니다.

화이트면 보통 약간 이질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레드로 대부분 생산되는 것도 초보자에게 좋습니다.

생산지가 보르도이고 5만원 이하라면 가볍게 과일맛이 나고 레드일 확률이 높습니다.

고가의 경우에는 맛이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좋습니다. 현지에서는 이정도 가격이지만 한국에서 팔면 10만원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신선하고 가성비 좋은 것을 마시기 위해서는 프랑스로 여행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와인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많이 생산됩니다.

나라별로 기후도 토양이 다르기 때문에 맛도 차이가 납니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대체로 단맛이 많고 신맛이 덜합니다.

따라서 보르도 와인과 비슷하게 초보자에게 좋습니다.

특유의 신맛이나 묵직함이 덜 하기 때문에 보르도 제품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와인은 크게 4등급으로 분류합니다.

당연히 높은 등급이 고급이지만 특유의 맛이 있을 수 있어서 초보자에게는 가장 낮은 단계 Vdt를 추천합니다.

대중적이고 대량 생산을 많이 하기 때문에 처음 마셔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최상 등급은 DOCG로 아주 엄격한 기준에 의해서 생산됩니다.

의외로 등급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최근 생산량과 종류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DOCG 등급을 받아도 5만원 이하의 제품도 있습니다. 반대로 Vdt라도 생산이 적으면 10만원이 넘습니다.

와인 추천
와인 입문

중급

이제 익숙해졌다면 맛도 강하고 개성이 있는 라인으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랑스 알자스
  • 스페인 헤레스
  • 스페인 이니에스타
  • 코트 드 뉘
  • 프랑스 부르고뉴

화이트와인의 품격을 경험하고 싶다면 알자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화이트가 생산되지만 알자스만의 고급스러운 맛이 있습니다.

알자스 리슬링이 가장 좋다고 평가되지만 피노 그리도 좋습니다.

스페인 제품은 전반적은 개성이 많고 묵직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맥주로 비유하면 흑맥주 같은 느낌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남부 세비야, 카디스에 가까운 헤레스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축구선수 이니에스타 가문에서 생산하는 보데가 이니에스타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도 판매량이 많고 일본에서도 판매량이 많습니다.

이니에스타는 J리그 비셀 고베에서 5년을 뛰었기 때문에 홍보가 많이 됐습니다.

한국에서도 판매 매장이 있어서 국내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니에스타 와인은 30만평이 넘는 대규모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위치는 발렌시아에서 가까운 만추엘라라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2만원 이하의 저렴한 제품부터 10만원 이상의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선택권이 많습니다.

코트 드 뉘는 부르고뉴의 일부 지역으로 고급 와인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고급 레드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코트 드 뉘 제품을 추천합니다.

부르고뉴 자체가 전반적으로 고급 라인이 많기 때문에 레드, 화이트 모두 최고급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타

유럽 이외에도 남미 칠레에서 생산되는 것도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5만원 이하의 제품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하며 취향에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행사를 하면 가끔 9900원에 칠레산 와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막상 맛은 10만원 이상의 유럽산과 차이가 없거나 더 맛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포도는 전반적으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온도가 유지돼야 됩니다. 여기에 일조량도 높아야 좋습니다.

여기에 딱 맞는 국가가 스페인, 이탈리아입니다. 프랑스는 북부면 약간 춥기 때문에 대부분 남부 보르도 등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남미는 기본적으로 너무 덥지만 고산지대가 많은 칠레는 생산에 아주 적합니다.

기본적으로 남미라서 일조량이 아주 많지만 칠레는 기후가 적당히 서늘하기 때문에 포도를 대량 생산하기 좋습니다.

생각보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당장 프랑스에 가까운 독일, 스위스에서 춥기 때문에 포도가 거의 생산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