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법

해외에 유학하거나 한국에서 영어권 친구를 사귀려면 영어를 잘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수능을 위해 공부하는 영어는 실제 원어민이 듣기에는 어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표현과 문장을 사용해서 조금더 친해지기 쉽습니다.

시작

일단은 서양 문화에서는 처음부터 너무 개인적인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몇살이냐? 무슨 일을 하냐 등 입니다.

한국이면 그냥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너무 처음부터 프라이버시를 말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미국이면 돈이나 직업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유럽보다 훨씬 자유스럽습니다. 하지만 개인 정보가 될 수 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되나 고민이 됩니다.

그냥 간단하게 오늘 날씨가 덥네 무슨 음료수 좋아해? 이런식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무슨 음료수를 좋아한다고 대화가 이어지고 고향에서는 이런 음료수를 자주 마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굳히 어디 지역에서 왔냐고 물어보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신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냥 아무런 과정도 없이 어느 주에서 왔냐 가족은 뭐하냐고 묻는다면 무슨 면접하나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그냥 아주 가벼운 주제로 시작해서 서로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파악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그냥 주말에 뭐하냐고 묻거나 취미가 뭔지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약속

어느정도 친해졌다면 다음에 만날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냥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보고 만날 수 있냐고 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다소 직관적으로 상대가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더 친해지고 싶은지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국처럼 오늘 약속이 있어서 또한 너무 바빠서 등의 빈말은 잘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바쁘면 언제 만나자고 정확한 날짜를 말합니다.

만약 다시 만나게 되었다면 그냥 가볍게 식당을 가거나 카페 등에 갈 수 있습니다.

굳히 너무 특별한 장소에서 만날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이면 평소에 잘 하는 맛집에 데려가면 반응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해외면 상대에게 어떤 식당이 좋냐고 물어봐서 갈 수 있습니다.

아무튼 같이 시간을 보내며 친구가 됐든 이성이 됐든 단계를 진전시킬 수 있습니다.

태도

자연스러운 표현을 통해 친해졌고 몇번 만났다면 이제 태도가 중요합니다.

일단 본인의 영어 또는 외국어 실력이 좋지 않아도 최대한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서양 문화에서는 말하는 자체를 부끄러워하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부끄러우니까 그렇다고 이해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을 하지만 해외에서는 모자란 사람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음이나 단어가 어찌됐건 최대한 큰 목소리로 고개를 들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히 말할 때 이외에도 태도나 행동에서도 재미있고 유쾌한 것이 좋습니다.

한국이면 나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해야 해외에서는 평균에 속합니다.

물론 조용히 하거나 침묵을 유지해야 되는 순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그냥 최대한 지르고 보는 것이 좋게 작용합니다.

한국에서 I라면 아주 적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E라도 생각보다 텐션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영어
출처 : 에이닷

공부

요즘은 자연스러운 단어나 표현을 공부하기 아주 쉽습니다.

그래도 어디서 그런 정보를 찾아야 되나 막막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가장 쉬운 것은 챗gpt에 로그인에서 어떤 상황에서 유용한 표현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됩니다.

대부분은 실제로 유용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이지만 간혹 뜬금포 단어와 문장도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있다면 적당히 거르거나 단어를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어렵다면 듀오링고 같은 학습 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언어 학습 앱 제작자들도 기본적으로 ai 프로그램에서 추출하긴 하지만 그 표현들을 직접 다듬어서 어플에 출시합니다.

따라서 사용하는 앱스토어에서 순위가 높은 어플을 사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일상 표현과 단어를 알려주는 유튜버들도 많습니다.

가급적이면 한국인보다는 외국인이 운영하는 채널을 구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인이 아무리 다른 언어를 잘해도 원어민은 아닙니다. 따라서 한국어를 잘 하는 원어민이 운영하는 채널이 더 정확도가 높습니다.

교포이거나 한인 2세 등이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기타

당장 원어민과 대화하고 싶은데 실력이 안된다면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말도 하면 특정 언어로 바로 통역해 주는 ai 기술이 많습니다.

에이닷이나 ai핀 등이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선호하는 것을 선택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딜레이 없는 실시간은 아니지만 쓰기 유용합니다.

한국어로 말하고 몇초 동안 기다라면 95% 이상의 정확도로 해당 언어로 ai가 통역 음성을 출력해 줍니다.

ai 번역을 사용한다고 해서 부끄러워 하지 말고 당당함을 유지하며 재미있는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말로하는 언어보다 행동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처음 대화를 시작할 때나 리액션을 할 때 원어민 느낌이 나는 표현도 공유합니다.

  • How are you doing? 잘지내?
  • I’m good 응(위 질문 대답)
  • Yeah 응, 맞아
  • Cool 좋네
  • Lol ㅋㅋㅋ

처음 말할 때 하와유? 보다는 하와유두잉? 훨씬 자연스럽니다. 대답은 그냥 암 굿 이렇게 하면 돼고 앤유?를 덧붙이면 좋습니다.

Yeah(예, 예아)는 Yes대신 사용하는 표현으로 아주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뭔가 좋으면 굿보다는 쿨이라고 대답해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문자를 할 때 웃기면 Lol이라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