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해서 인기있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웅장한 자연경관과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다양한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좋은 장소와 함께 나라의 특징도 알아 보겠습니다.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의 수도로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해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나라 전체 총인구가 38만명으로 서울시 한개 동 정도로 아주 적습니다.
면적은 대한민국과 거의 비슷해서 도심지를 제외하면 사람이 거의 없는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나라에 속하지만 그래도 수도에는 많은 인구가 있습니다.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15만명 이상이 수도 레이캬비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국토 전체의 면적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대부분 빙하와 험준한 산지가 많습니다.
또한 위도상으로 추운 지역이기 때문에 최대한 남쪽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레이캬비크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바닷가에 인접하면 일교차가 크지 않아서 나름 살기 괜찮습니다.
가장 북부에 위치한 후사비크라는 도시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는 5000명이 넘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남쪽 또는 바닷가에 대부분의 인구가 있고 내륙에는 대자연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위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 핀란드랑 비슷하기 때문에 전역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럽 본토와 떨어져 있는 섬이기 때문에 대기질도 좋아서 오로라 관측에 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영국, 아일랜드도 섬이긴 하지만 위도가 낮고 경제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소 오염도가 높습니다.
일단 가장 대도시에서도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방문을 추천하는 레이캬비크입니다.
다른 도시에 가면 너무 한적하고 가이드를 구하거나 길을 물어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는 서울 면적의 절반 정도인데 인구는 15만명 정도입니다.
최대 대도시가 이 정도 수준이면 다른 도시면 정말 한국과는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도시를 구경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가이드를 구한 다음에 함께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여름 |
설경
내륙에 대표적인 장소는 바트나이외쿠틀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국립공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해서 안전하게 구경하기 좋습니다.
해안가와 다른 내륙의 자연 경관과 함께 설경에 둘러쌓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해도 눈이 거의 많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 방문하면 영화속 풍경같은 기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나 투어 사이트를 이용한다면 15~20만원을 결제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설경의 바트나이외쿠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 폭포로 유명한 스바르티포스가 있습니다.
바트아니외쿠틀보다 훨씬 남쪽에 있지만 크게 산악지형으로 같이 묶여있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스바르티포스도 겨울에 방문하면 얼음 폭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바르티포스는 해안가에서 가깝기 때문에 장점이 있습니다.
스바르티포스에서 가까운 디아먼드 비치라는 해변이 아름답습니다.
해안가에 떠 다니는 커다란 얼음 조각을 구경할 수 있고 경치도 좋습니다.
또한 오로라도 관측할 수 있기 때문에 풍경도 즐기고 오로라로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참고로 여름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명 오로라계수가 높은 시기는 가을과 겨울에 해당합니다.
항공
한국에서 방문하는 루트는 핀란드를 거치거나 영국을 거칠 수 있습니다.
가장 효율성이 좋은 것은 핀란드를 통해서 가는 것 입니다.
같은 북유럽권 핀란드라서 항공편이 많고 최단루트이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됩니다.
1회 경유해서 대략 19~20시간이 걸립니다. 이전에는 더 최단루트로 다녔기 때문에 15시간 정도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성수기 기준으로 왕복 150~200만원 정도이고 비수기면 100만원 정도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서 중국->영국으로 가면 가격은 조금더 저렴하지만 경유를 2번합니다.
따라서 30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핀란드 또는 중국 -> 영국 루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항이 없어서 무조건 경유를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유를 통해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 일정을 계획하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가장 효율성이 좋은 것은 핀란드를 구경하고 아이슬란드로 가는 것 입니다.
기타
최근 서진이네2가 방영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막상 외국인이 많아서 신기하다는 의견도 많이 나옵니다.
주로 북미, 북중미에서 많이 방문합니다. 뉴욕에서 런던까지 7~8시간이기 때문에 미국 동부나 캐나다 동부에서 많이 오고 있습니다.
또한 멕시코에서도 비슷하게 걸리기 때문에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인기있는 관광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정 시즌에는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천연 자연이 있기 하지만 경제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경제의 많은 부분에서 관광업이 차지합니다.
고유 언어로 아이슬란드어가 있기 하지만 대부분 영어를 잘 합니다. 독일어와 함께 배우기 어려운 언어로 평가됩니다.
이름을 짓는 방식도 특이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름이 길피 토르핀손이라고 해보겠습니다.
길피는 본인의 이름이고 토르핀손은 last name입니다. Last name을 짓는 방식이 아주 특이합니다.
후손들이 계속 똑같은 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부모의 이름+ 손으로 성을 사용합니다.
길피 토르핀손의 아버지가 토르핀 00손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고 아들은 아버지의 이름 토르핀+손을 결합해서 Last name을 갖게 됩니다.
길피 토르핀손의 아들의 이름은 길피손이 되고 first name 알아서 정합니다.
인구가 아주 적지만 축구는 꽤 잘합니다. 유로2016에서 8강에 진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유로2020과 유로2024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다크호스로 평가 받습니다.
프로 축구 1부리그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수준이 다소 낮기 때문에 실력이 좋은 선수들은 대부분 외국에서 뛰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전까지 유럽대항전에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는데 컨퍼런스리그가 생기고 나서 처음으로 유럽대항전에 진출합니다.
UEFA 컨퍼런스리그 2023-24시즌에 브레이다블리크라는 팀이 최초로 유럽대항전에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