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 어디로 가야되나? 현실적인 목표

국내에도 좋은 대학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세계적인 경쟁력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언어적인 측면에서도 한국어 이외에 하나 정도는 유창히 구사하면 좋기 때문에 외국 대학 진학이 인기가 있습니다.

국가별 특징과 상위권 대학교들을 소개합니다.

일본

최근 일본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이전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거리고 가깝기 때문에 가족들이 조금 더 케어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다수의 대학들이 상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학생들이 시험은 더 잘보고 공부는 더 많이 하지만 인프라, 연구 등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한국은 철저하게 시험을 보고 성적을 매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이어서 대학교도 이런 패턴입니다.

반면 당장 가까운 일본만 해도 대학교는 학문적인 탐구를 우선시하고 특정 분야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따라서 전공을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원에 들어갈 수 있다면 연구로 성과를 내서 세계적인 학자로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가 한국어랑 비슷한 구조이지만 엄연히 다른 언어이기 때문에 대학 진학이 목표라면 거의 원어민급으로 해야 됩니다.

따라서 주로 한일혼혈이나 어릴때 부터 일본어를 배웠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당장 입학만 생각하면 한국이 훨씬 편하지만 인프라나 미래를 생각하면 일본 대학교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도쿄대
  • 교토대
  • 도쿄공대
  • 히토츠바시대
  • 오사카대
  • 나고야대
  • 토호쿠대
  • 큐슈대
  • 홋카이도대
  • 고베대
  • 츠쿠바대
  • 요코하마국립대
  • 오차노미즈여대
  • 도쿄외국어대
  • 국제교양대
  • 치바대
  • 오사카시립대
  • 수도대학도쿄
  • 히로시마대
  • 나고야시립대

공립 대학을 기준으로 상위 TOP 20개의 순위입니다. 사립 대학은 등록금이 비쌀 수 있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대부분 도쿄, 오사카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으로 치면 이화대급의 오차노미즈여대도 있습니다.

미국

어느 국가가 더 좋다는 토론이 나오면 역시 미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영어를 쓰고 세계 경제 규모 1위 국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국가에서 배울 수 없는 사업이나 경제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비용은 최소 2~5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상위권 대학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박사까지 될 수 있다면 인생의 성공은 어느정도 보장됩니다.

소위 말하는 아이비리그를 제외해도 다소 생소한 이름의 학교들도 생각보다 전 세계 랭킹은 높습니다. 물론 공부는 한국의 SKY 대학이 더 잘하지만 인프라, 연구실적 등에서 앞서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아래를 간략한 순위입니다. 생각보다 생소한 대학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프린스턴
  • MIT
  • 하버드
  • 스탠포드
  • 예일
  • 펜실베니아
  • 캘리포니아
  • 듀크
  • 브라운
  • 존스홉킨스
  • 콜롬비아
  • 코넬
  • 시카고
  • UC버클리
  • UCLA
  • 라이스
  • 다트머스
  • 벤터빌트
  • 노트르담

영국

꾸준히 인기가 있는 영국으로 미국과 비슷하게 연구 실적이 좋은 학교들이 많습니다.

비용은 일본과 미국 사이의 어느 중간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영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면 유럽내에서 또는 미국으로 취업이 용이합니다.

영국대학교를 인정해주는 회사들이 많고 영어를 쓰며 공부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유럽 정착을 목표로 한다면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서 비자를 받기도 용이합니다.

  • 케임브리지
  • 옥스포드
  •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 에든버러
  • 맨체스터
  • 킹스 칼리지
  • 런던 경제 학교
  • 브리스틀
  • 워릭
  • 리즈
  • 글래스고
  • 더럼
  • 사우스햄턴
  • 버밍엄
  • 요크
  • 셰필드
  • 엑서터

대부분은 잉글랜드에 있고 스코틀랜드에도 수준 높은 대학교들이 많습니다.

웨일즈, 북아일랜드는 경제 규모 자체가 작기 때문에 학교들이 많지 않습니다.

기타

앞서 소개한 대학들은 주로 인문, 공학 등에 초점에 맞춰져 있습니다.

음악 등의 예술 분야에서 외국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면 독일, 오스트리아가 권위가 높습니다.

뭔가 의외라고 생각하지만 음악은 정해진 규칙에 의해서 작곡하고 연주하기 때문에 독일 대학교들이 유명합니다.

또한 모든 대학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기 때문에 등록금이 저렴합니다.

자국민 뿐만 아니고 외국인들도 저렴한 등록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금과 학비는 오스트리아가 조금더 비싸지만 장학금 혜택이 더 많습니다.

좋은 성적을 내면 납부했던 학비를 일부 돌려줍니다.

하지만 생활 물가는 조금더 비싸서 한달에 실질적으로 쓰는 돈은 오스트리아, 독일이 거의 비슷합니다.

아무래도 외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월세, 세금, 식비를 모두 써야 되기 때문에 한달에 최소 90~100만원은 써야 됩니다.

한국에서 가족이랑 거주하면 절반이 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공부를 하는데 저 정도 비용하면 아주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영국은 한달에 등록금까지 포함해서 평균적으로 계산하면 400~500만원은 써야 됩니다. 미국은 최소 1000만원 이상으로 비쌉니다.

뭔가 장기간 거주하고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한국 대학교에 입학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1학기 정도로 운영되며 기숙사비, 식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이 아주 절감됩니다.

또한 1학기만 다녀오는 것 이기 때문에 큰 부담도 없고 원어민과 대화하며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일부 학교에서는 2학기를 운영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