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 대표 여행지 추천

지리상으로 가장 가깝기 때문에 한국에서 매년 가장 많이 여행을 가는 국가입니다.

또한 문화적으로 비슷한 동시에 다른 점도 있어서 매력이 있습니다.

일본도 생각보다 지역이 많기 때문에 고르는데 어렵기도 합니다. 좋은 장소를 소개합니다.

오사카

일본의 수도는 도쿄이지만 여행으로서는 오사카가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도쿄는 서울이고 오사카는 부산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준으로는 서울이 관광객입장에서는 볼거리가 많지만 일본은 정반대입니다.

도쿄는 인구밀도가 서울보다 더 높기도 하고 너무 바쁜 도시입니다.

따라서 적당한 여유와 함께 번화함이 있는 오사카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체로 타인에게 친절하기도 하고 유쾌해서 관광을 하는데도 좋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맛있는 음식들이 많기도 합니다. 해안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이 바로 공급됩니다.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를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맛있습니다.

역시 음식은 현지에서 먹어야 진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핫스팟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었다고 알려진 오사카성이 있습니다.

사실 파괴된 것을 다시 재건한 것 이라서 도요토미 시대에 지어진 것은 아닙니다.

뭔가 아시아와 유럽의 건물이 결합된 느낌을 주며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3세기에 건축된 스미요시 타이샤라는 신사가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오래된 절 같은 느낌입니다.

항구 도시답게 해양 생물들이 아쿠아리움 해유관도 있습니다. 전 세계 아쿠아리움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 입니다.

토톤보리 번화가 간판 글리코도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달리는 형상의 간판이 있는 건물은 오사카 여행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서 여행 필수코스로 유명합니다.

오사카 여행
오사카 도톤보리

삿포로

위도상으로 일본의 가장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5월에 간혹 눈이 내리며 6월까지 눈이 쌓여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날씨가 선선하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하면 시원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약간 일본 본토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문화가 있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긴 하지만 약간 오키나와 같은 느낌으로 이해해도 됩니다.

대설산으로 유명한 다이쎄스산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산에 올라가지 않아도 근처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습니다.

날씨 상관없이 설경의 진수를 즐기고 싶다면 역시 겨울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상상 이상의 정말 많은 눈이 쌓입니다. 너무 눈이 많이 내려서 자동차, 기차 등이 운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감안하고 넉넉하게 일정을 짜는 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추운 지역이라 따듯한 국물에 국수를 많이 먹습니다. 또한 조금 특이하게 해산물보다 양고기를 더 많기 먹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과거에는 날씨가 혹한이면 배를 타고 어업을 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양을 기르는 것이 선호되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양고기를 좋아한다면 삿포로의 양고기를 즐기며 아늑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쿄

여행 목적이면 앞선 두 도시가 좋지만 역시 가장 대도시를 생략하기는 아쉽습니다.

서울은 꾸준히 위성도시로 이사를 권장하며 현재 인구가 900만명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쿄는 여전히 인구가 1400만명이 넘습니다. 과거 서울보다 인구밀도가 더 높습니다.

서울이 한 때 1200만명 정도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도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바쁜 도시가 아닐까하고 생각기 들 수 있습니다.

도쿄타워, 스카이트리 등을 방문하여 대도시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항공편도 많아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거나 한국으로 돌아오기도 좋습니다.

기타

이외에도 오키나와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삿포로와 반대로 일본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날씨가 열대성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다소 덥습니다.

따라서 겨울에 방문하면 한국보다 훨씬 따듯하기 때문에 여행온 느낌을 한 껏 낼 수 있습니다.

삿포로가 본토와 차이있는 것 보다 오키나와는 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오키나와 제도는 과거 류규 왕국으로 19세기까지 독자적인 왕국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미국과 일본의 통치를 받다가 최종적으로 일본에 병합되었습니다.

애초에 문화 자체가 류규 독자적인 문화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30년 가까이 미국이 주둔해서 미국의 영향도 약간 남아있습니다.

물론 젊은 세대에서는 류규라는 문화가 다소 희석되었지만 기성 세대에서는 류규인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뭔가 서양, 동남아, 한국, 일본의 음식의 혼합된 느낌의 요리가 많습니다.

따라서 매우 특이하면서 새로운 식도락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요리는 오키나와 소바, 라후테, 우미부도 등이 있습니다.

소바는 면과 돼지고기가 들어 갑니다. 라후테는 돼지고기 장조림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우미부도는 오키나와에서만 나오는 해초류로 뭔가 과일과 해조류의 중간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과 비슷하게 돼지고기를 많이 먹고 오키나와에서만 나오는 해조류도 많아서 매력이 있습니다.

아직도 다수의 가게에서 류규어와 일본어를 같이 표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류규어는 현재 소멸이 많이 돼서 많은 단어가 문법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스페인의 바스크어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바스크어는 아직도 대부분의 단어와 문법이 남아 있어서 정상적인 언어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코하마, 지바, 나고야 등도 방문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