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홈경기 직관을 위한 꿀팁

레바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빅클럽중에서 하나입니다.

또한 현재 센터백 김민재 선수가 뛰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한까지 확정했기 때문에 독일에 직접방문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싶다는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장

택시를 타도 되지만 지하철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의 공식 명칭은 알리안츠 아레나입니다. 유럽대항전에서는 메인 스폰서 이름은 표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뮌헨 아레나라고 부릅니다.

알리안츠 아레나와 가까운 역은 Frottmanig역입니다.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걸어서 3분도 안 걸릴 정도로 가깝습니다.

한국어 발음으로 하면 풔트뫄니그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어 r 발음이 너무 특이해서 정확히 표현은 안됩니다.

아무튼 숙소가 Frottmanig역에서 가까우면 편도로 한화로 5천원 정도면 됩니다. 환승을 하거나 거리가 조금 멀면 1만원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확실히 한국 대중교통이 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예전보다 올랐어도 독일과 비교하면 확실히 더 쌉니다.

참고로 택시는 더 비싸기 때문에 지하철, 버스 등을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일단 뮌헨 지역에서는 MVV라는 대중교통 어플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뮌헨주에서만 사용되는 어플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가면 다른 어플을 써야 됩니다.

한국과 달리 지역별로 행정과 시스템이 모두 다르게 운영됩니다.

함부르크 HVV, 베를린 BVG 등으로 모두 다릅니다. 앱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결제는 마스터카드, 비자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티켓을 구매하고 개찰구에서 별도로 확인하는 과정이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티켓을 구매하며 버스, 지하철, 트램 등에 탑승하면 됩니다.

다만 불시 검문에서 확인했을 때 티켓이 없으면 티켓의 15~20배 벌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웬만하면 검사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티켓 검사를 거의 안하는데도 독일 지하철은 거의 매년 흑자로 운영되고 99% 이상이 정상적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으로 통계로 확인되었습니다.

뮌헨 여행
출처 : mvv

공항

한국에서 뮌헨까지 직항이 많습니다. 편도로 11~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뮌헨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류를 타고 11시간 정도로 더 짧게 걸립니다.

티켓 가격은 100~250만원으로 시기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당연히 여름이나 겨울 시즌은 휴가를 많이 가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올라갑니다.

봄이나 가을 비수기를 노리면 100만원 초반대도 그 이하도 가끔 있습니다.

할인을 잘 노리면 예전에는 60만원대로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은 물가와 유류가 많이 올라서 예전처럼 50~60만원대는 찾기 힘듭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바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인천처럼 지하철이 공항과 연결되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은 많지 않습니다.

유럽내에서도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급의 공항이 아닌 이상 대부분은 버스나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가야됩니다.

그런 점에서 아주 이동하기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티켓 구매는 뮌헨 공홈에 들어가서 간단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입을 하고 티켓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대 3개월까지 경기들이 있고 신청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서 메일로 안내됩니다.

만약 당첨이 되면 결제를 하고 확정 티켓을 메일로 안내받게 됩니다.

일단 축구 경기 관람이 목적이면 티켓을 확보하고 일정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한 경기는 킥오프 2~3주전에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티켓의 당첨과 구매를 확정하고 최소 2주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항공권, 숙소 예약을 하는데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지하철의 경우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립니다.

지하철을 탈때와 내릴때 모두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이외에도 버스는 모든 정류장에서 정차하기 때문에 벨을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일부 버스는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