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전기도 끊기고 수도의 공급도 원활하지 않다면 당장 생존하기 막막해집니다.
또한 갑작스런 지진이나 화산폭발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생존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공유합니다.
STEP1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화산폭발입니다. 2010년대 이후 백두산과 옐로스톤공원에서 화산 징후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백두산 폭발 100년 주기설이 나오며 2025년 폭발한다는 루머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화산의 마그마는 땅속 깊숙히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 터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2025년 이라는 정확한 시기가 맞다고 말하기에는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튼 화산이 터진다면 지구 연평균 기온이 내려가며 농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식량이 현재의 50~75%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안정적으로 식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6개월 ~ 1년치의 식량을 보유하고 있으면 생존에 아주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가장 좋은 식량은 바로 통조림 식품입니다.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최소 5년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제품에 따라서는 최대 10년까지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즉 1년 정도는 통조림 안에 있는 음식이 상하지도 않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재난 상황이라도 하루에 최소 2캔은 먹는다면 1인 기준으로 700캔 정도는 사놔야 됩니다.
6개월로 기간을 줄이면 350캔이면 됩니다.
생각보다 보관할 장소가 크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3~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다면 최소 2000캔 이상은 대량으로 보관해야 됩니다.
평소에 안쓰는 창고가 있다면 참치, 닭가슴살, 콩, 샐러드 등의 통조림캔을 대량을 보관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웬만한 상황에서도 6개월 이상은 생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STEP2
통조림 식량을 보관해 두는 것은 재난 상황 이전에 확보하는 것 입니다.
만약 지진 같은 재난이 발생했다는 당장은 식량에 신경쓰지 않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 입니다.
일단 가장 먼저 가스를 잠구고 전기 차단기를 내려야 됩니다.
만약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스나 전기가 모두 안들어온다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매하게 들어오는데 이웃이 모르고 켜둔다면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걱정이 없는 세이프 하우스가 있다면 그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교외에 한적한 단독주택은 도심지의 아파트보다 훨씬 안전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된다면 단독주택 아래에 지하실이나 방공대피소를 만드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진대피소를 지하에 전문적으로 만들어주는 업체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것을 하기 용이하지 않다면 최소한 본인의 집의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인근에서 폭발이나 화재가 발생했다면 대피해야 겠지만 그것이 아니면 그냥 문을 닫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튼 물리적인 위협에서 안전이 확보됐다면 보관했던 통조림을 하나씩 먹으며 버티면 됩니다.
STEP3
식량과 안전을 확보했다면 이제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생수를 대량으로 구매해 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수는 통조림과 비교하면 유통기간이 짧습니다.
아무리 서늘한 곳에 보관해도 6개월 정도가 통상적으로 변질의 우려가 없습니다.
간혹 1년 정도도 괜찮은 경우도 있습니다.
통조림과 비교하면 공간도 더 많이 차지하고 무겁기도 합니다.
이때는 빗물 또한 강물을 받아서 정수해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떠온 물을 가만히 놓으면 불순물이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위에 있는 깨끗한 물을 그대로 마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조금더 안전하게 하려면 브리타 정수기에 한번 정수하는 것도 좋습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보관하기도 좋습니다.
하나에 1개월을 쓰기 때문에 브리타 정수기를 하나 사놓고 필터는 12개 정도 구매해 놓으면 정수에 도움이 됩니다.
정수기가 없다면 불순물을 거른 물을 옷에 짜서 먹을 수 있습니다.
물을 옷에 적혀서 짜면 안좋은 성분이 옷에 걸려지고 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기타
최근에 백두산과 옐로스톤공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산의 규모는 백두산이 7이고 옐로스톤공원이 8 입니다.
규모 7의 화산이 터지면 해당 국가에 큰 피해를 주고 화산재가 인근 국가에 떨어집니다.
만약 백두산이 터진다면 북한, 중국 일부 지역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보게 됩니다.
또한 바람 방향에 따라서 일본 또는 한국에 화산재가 비처럼 내립니다.
운이 좋다면 대부분의 화산재가 일본으로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규모 7도 생각보다 피해가 크기 때문에 연평균 지구의 온도가 4~5도 내려갈 수 있습니다. 심각한 수준이지만 생존은 할 수 있습니다.
옐로스톤공원의 경우에는 규모 8로 만약 터지면 미국 전역에 아주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또한 지구 평균 온도가 10~12도 이상 내려가며 빙하기가 될 확률도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규모 7의 화산이면 피해는 있지만 생존에는 아주 큰 영향은 없습니다. 하지만 규모 8의 화산이면 인류 자체 생존에 위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