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다양한 국가 여행 추천

보통 유럽 여행하면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많이 생각합니다.

이런 여행지보다 조금더 특이하고 색다른 느낌이 좋다면 동유럽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구분하기 애매하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준점

일반적으로 체코, 폴란드부터를 동유럽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접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는 서유럽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체코는 신혼여행이나 단체여행으로도 유명해서 한국인들이 아주 많이 방문합니다.

따라서 비교적 안전한 느낌이 많고 길거리에서 물어봐도 친절한 경우가 많습니다.

폴란드도 대체로 비슷한 느낌으로 사람들이 여유롭습니다.

최근

가장 최근에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가 핫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실 위치상으로는 서유럽에 가깝지만 동유럽에 범위에 포함됩니다.

크로아티아는 일단 자연경관이 훌륭한 곳이 많습니다.

이탈리아처럼 문화유적도 아주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왕좌의 게임 메인 촬영지로 크로아티아가 낙점되었습니다.

실제로 이탈리아와 가깝기도 합니다. 또한 지중해와 연결되는 아드리아해도 인접해 있습니다.

최대 도시는 자그레브이지만 내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닷가를 즐기고 싶으면 자다르, 쉬베닉, 풀라, 스플리트 등의 도시를 추천합니다.

슬로베니아는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지 않아서 숨은 관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최대 도시 류블라냐는 동화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국토의 대부분이 내륙이지만 일부 해안가도 있습니다. 코페르, 이졸라 등의 도시에서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루트를 계획한다면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슬로베니아를 거쳐서 크로아티아로 이동하는 루트가 효율적 일 수 있습니다.

슬로베니아 여행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헝가리와 인접하고 있는 나라 루마니아입니다.

헝가리는 수도 부다페스트가 유명하기도 하고 한국인이 은근히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루마니아는 조금 생소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관심이 덜하지만 국토 면적도 크고 경제 규모도 나름 큰 나라입니다.

면적은 한국의 2배 이상이고 GDP는 50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도 2000만명에 가깝습니다.

사실 유럽에서 인구가 1000만명 이상 국가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디를 가도 한적한 느낌이 있습니다.

여유롭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간혹 너무 심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도시를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한국의 도시에 익숙하다면 더 그렇습니다. 따라서 적당히 번화함이 있는 루마니아가 좋을 수 있습니다.

내륙에는 부쿠레슈티, 브라소브 등의 도시가 유명합니다. 또한 흑해가 인접하고 있습니다.

흑해를 즐기고 싶다면 콘스탄차, 만갈리아 도시 등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흑해는 지중해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더 특이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루마니아와 인접한 알바니아, 몰도바에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모면에서 크지 않기 때문에 수도만 간단하게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지아

더 동쪽으로 이동하면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 있습니다.

유럽에서 분류되긴 하지만 위치상으로 터키, 이란에 가까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선입견을 갖을 필요는 없지만 치안상으로 조금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

사실 안전 국가로 분류되는 독일, 스페인이여도 특정 도시는 관광객을 상대로 소매치기가 성행하기도 합니다.

독일 뮌헨, 함부르크, 스페인 마드리드, 빌바오 등은 아주 안전한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튼 조지아 등에 방문하면 누군가 갑자기 “니하오”를 시전하는 경우를 자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체격 이상의 남자는 혼자다녀도 물리적으로 위협을 당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말로는 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혼자다니면 물리적으로도 위협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있다보면 한국인 남성은 생각보다 체격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동양인 여성은 글로벌한 관점으로는 아주 작고 약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굳히 특정 여행지가 아니여도 여성의 경우에는 웬만하면 3명 이상이 함께 다니는 것을 권장합니다.

조지아 등도 간단하게 수도 트빌리시, 바쿠, 예레반을 구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