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목을 받는 신발이 있습니다. 바로 on running이라는 브랜드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고 뛰었을 때 편하고 다리에 부담이 덜 가게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2024년 판매량이 미국 기준으로 나이키, 아디다스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설립
철인 3종 경기 레전드 올리비에 베른하르트가 처음 고안을 했습니다.
세계챔피언이 될 정도로 실력이 좋았지만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는 종목의 특성상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 삽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운동화를 신어 봤지만 아킬레스건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공대 엔지니어에게 방문해서 다리에 하중이 덜 실리는 러닝화를 고안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본인이 신을 목적으로 제작이 되었지만 사업화해서 지금은 전 세계적인 러닝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가격
기능이 좋기 때문에 가격이 비쌀 것 같다는 생각도 있지만 15~20만원의 제품도 많습니다.
평소에 10km 이하로 가볍게 뛴다면 15~20만원 제품으로도 충분합니다.
20km 정도의 하프 마라톤도 이 가격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만약 풀코스나 철인3종을 도전한다면 25만원 이상을 추천합니다.
이 정도면 기존의 유명 브랜드 가격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러닝을 목적으로 하면 진가를 발휘합니다. 단거리보다는 장거리 러닝에서 더 체감이 됩니다.
확실히 신었을 때 피로감이 덜하고 부담이 덜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꾸준하게 5km 이상을 뛴다면 구매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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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온러닝 |
인기
미국에서 1위 브랜드가 됐다는 것은 그 만큼 기능이 좋다는 것 입니다.
아무리 마케팅을 해도 기능이 뒷받침 돼야 구매를 하게 됩니다.
직접 신고 뛰었을 때 효과가 좋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증가한 것 입니다.
미국에서 한국보다 헤비 러너들이 많기 때문에 그 만큼 검증이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일부 쇼핑몰에서 구매가능하고 온러닝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주문할 수 있습니다.
추천
입문용 또는 가볍게 뛴다면 클라우드몬스터를 추천합니다.
남성, 여성용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만 구분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조금 헤비하게 뛴다면 클라우드울트라를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붐 에코3, 클라우드 플로우 4, 클라우드 스위프트 3 등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일상용, 산악용, 방수용 등도 출시하며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투자
테니스 레전드 로저 페더러가 대형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공홈에 들어가면 THE ROGER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베른하르트는 스위스 국적으로 스위스에 처음으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페더러도 스위스 국적이기 때문에 접점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항목에 들어가면 테니스 전용화가 나옵니다. 어드벤티지, 센트레 코트 등 라인이 다양합니다. 하지만 가격대는 러닝화와 비슷하게 15~25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타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배송은 빠르지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조금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on running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배송은 더 걸리고 추가 배송비가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들어서 한국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때문에 배송이 빨라지지 않을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대체로 무난하며 운동복 등도 판매합니다.
사이즈는 25, 25.5, 26 이런식으로 표시됩니다. 여기에 10을 곱하면 250, 255, 260이 되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간혹 미국 직배송으로 미국 기준으로 US 7, 8, 9 등으로 표시됩니다.
US 7 = 250, US 8 = 260, US 9 = 270으로 비교적 쉽게 알 수 있습니다.
7.5는 255로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 이외에 기준을 포함해서 남자 해외 운동화 사이즈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외 신발 사이즈 남자>
- 한국 : 250, 255, 260, 265, 270, 275, 280
- 미국 : 7, 7.5, 8, 8.5, 9, 9.5, 10
- 유럽 : 40, 40.5, 41, 42, 42.5, 43, 44
- 영국 : 6.5, 7, 7.5, 8, 8.5, 9, 9.5
일단 특이한 것은 유럽과 영국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 입니다.
또한 유럽의 경우에는 갑자기 중간에 단위가 커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250이 7로 시작하기 때문에 영국과 혼동하면 안됩니다.
여자 사이즈는 조금 다릅니다.
<해외 신발 사이즈 여자>
- 한국 : 220, 225, 230, 235, 240, 245, 250
- 미국 : 5, 5.5, 6, 6.5, 7, 7.5, 8
- 유럽 : 36, 36.5, 37, 37.5, 38, 38.5, 39
- 영국 : 3, 3.5, 4, 4.5, 5, 5.5, 6
국내 사이즈로 표기되면 쉽지만 해외 기준으로 표기되면 이것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녀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이것도 반드시 확인해야 됩니다. 남자 250는 7이고 여자250는 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