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는 독일 명문 쾰른 유스에서 10년 넘게 뛰다가 레버쿠젠 유스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17살의 어린 나이에 분데스리가에 데뷔했습니다.
2003년생의 어린 선수로 아직도 20대 초반의 나이입니다.
데뷔
2019-20시즌 하반기에 데뷔하여 분데스리가 7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당시만 해도 유망주라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2020-21시즌에는 많은 기회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으로 활약합니다.
핵심 선수 하베르츠가 2020-21시즌에 첼시로 이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회를 얻습니다.
처음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시즌이지만 모든 대회에서 38경기 출전해서 8골 7어시스트를 기록합니다.
성장
프로데뷔 3년차 2021-22시즌에는 급격한 성장으로 분데스리가를 넘어서 유럽에서 주목을 받습니다.
전반기에만 지난 시즌 전체 15 공격포인트를 넘었습니다.
무난히 한 시즌 30 공격포인트를 넘을 것 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쾰른을 상대로 부상을 입습니다.
검진 이후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서 재활에만 2년이 걸릴 것 이라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아쉬운 부상 때문에 2021-22시즌은 31경기 출전하여 10골 14어시스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부상
2021-22시즌 하반기부터 2022-23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재활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확한 날짜로 계산하면 2022년 초부터 2023년 초까지 해당하며 1년입니다.
다행히 당초 예상 2년보다는 적게 걸렸지만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에 못 뛰었기 때문에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2022-23시즌 하반기에 복귀하여 모든 대회에서 25경기 출전해서 4골 8어시스트를 기록합니다.
1년간 경기를 못뛰었는데도 여전히 감각을 자랑하며 본인의 재능을 증명했습니다.
비르츠 SNS |
최근
가장 최근인 2023-24시즌에는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레버쿠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비르츠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창단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리그 경기가 4경기 남았지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아직 시즌 전체 잔여경기는 분데스리가 4경기, 유로파리그, 포칼컵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17골 1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본인의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경신했고 40 공격포인트를 넘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포칼컵 결승전 1경기, 유로파리그 2~3경기, 리그 4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일단 최소 7경기를 더 뛸 수 있습니다. 만약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면 8경기가 됩니다.
여기에서 2골 2어시스트만 더 해도 한 시즌에 40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
일단 제2의 하베르츠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하베르츠도 17살의 어린 나이에 레버쿠젠에서 데뷔해서 5시즌을 뛰었습니다.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2018-19시즌, 2019-20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15득점 이상을 기록합니다.
비슷한 2선 포지션에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까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베르츠와 차이점도 분명하고 있습니다.
하베르츠는 본인이 직접 마무리하는 세컨 스트라이커 유형으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하지만 2선에서 마무리하는 능력이 장점입니다.
비르츠도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지만 플레이 메이킹과 어시스트를 하는 것에 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르츠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입니다.
둘 다 2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비르츠는 커리어 통산 득점보다 어시스트가 더 많습니다.
이외에도 윙어,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합니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때 가장 좋은 경기력을 나타냅니다.
기타
이렇게 재능이 많기 때문에 데뷔 이후에 항상 빅클럽 이적설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2021-22시즌 이후 2022년 여름에 이적할 것 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레버쿠젠에 계속 잔류하게 됩니다.
만약 이번 2023-24시즌이 종료되고 이적을 한다면 하베르츠와 똑같이 5시즌을 뛰고 이적을 하게 됩니다.
예상 이적료는 1500~2000억으로 추측되며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 맨시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고 포칼컵, 유로파리그 우승 가능성도 있어서 잔류할 확률도 있다고 예상됩니다.
만약 다음 시즌에 잔류를 하고 추후에 이적해도 이적료는 최소 1500억으로 추측됩니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서 2021년부터 국대에서도 뛰고 있습니다.
2024년 독일 VS 프랑스 평가전에서 7초만에 골을 넣으며, 역대 최단시간 골 2위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