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완벽히 일상에 완벽히 복귀했지만 결혼식은 늘 어렵습니다.
아직까지도 일부 예식장에서는 일정이 밀려 있으며 오래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일반적인 식장보다는 개인적으로 하는 것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교
일단 당장 들어가는 비용에서는 개인적으로 하는 스몰 웨딩이 더 저렴합니다.
일반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일단 예식장은 진행하는 비용도 비싸고 각 종 추가비용도 다소 어이 없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개인적으로 진행한다면 그 만큼 가성비가 좋을 수 있습니다.
비용에서는 이렇게 되지만 각각의 장단점도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스몰
일단 비용도 좋지만 진짜 친한 사람들만 초대해서 진짜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몰웨딩이라고 하면 50~100명 규모를 의미합니다.
그 이상이면 혼자 준비하기는 다소 애매하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결혼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튼 진짜 가까운 지인만 초대하기 때문에 굉장히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과 인사를 하며 어색할 분위기나 나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일반 결혼식이면 갑자기 부모님의 지인이라며 인사를 시키는 어색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또한 최대한 신랑, 신부 당사자가 선호하는 스케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음식을 길게 먹는다거나 춤을 추며 노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춤을 추는 것은 한국의 정서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냥 파티처럼 음식을 천천히 먹으며 즐기는 것은 누구나 좋아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파티와 축하를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장소부터 음식까지 직접 선정을 해야 됩니다.
실내 공간이 같이 있고 넓은 마당이 있는 장소가 선호됩니다.
이런 장소는 생각보다 많이 있기 때문에 대여를 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음식은 주로 출장 뷔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출장 뷔페로 한끼를 해결하고 나머지 추가적인 음식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소를 꾸미기 위한 웨딩 플래너나 파티 플래너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신경쓸 부분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혼식 |
일반
역시 가장 큰 장점은 예약을 하고 그냥 빠르고 편안하게 진행이 된다는 것 입니다.
당연히 가격은 불만족스럽고 진행도 파티가 아닌 그냥 업무처럼 진행됩니다.
하지만 그냥 업체에서 하라는데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편합니다.
또한 사람을 많이 받는 것을 선호한다면 사실상 한국에서는 유일한 옵션이기도 합니다.
결혼식은 간단히 하고 그냥 허니문 여행으로 축하는 것을 선호하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개인의 경제 수준의 차이가 있어도 결국 당장 쓰는 돈은 스몰웨딩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축의금 측면에서는 조금 덜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청첩장을 보내려면 실제 식장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에만 합니다.
물론 다수는 바빠서 못오기 때문에 그냥 돈만 송금하기도 합니다.
그냥 돈만 보내는 경우에도 혹시 실제로 올 것을 감안해야 되기 때문에 스몰웨딩이면 청첩장을 최대한 적게 보내야 됩니다.
결국 축의금을 생각하면 최종적인 금액은 별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당장은 이렇게 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결국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축의금이 많이 들어오면 결국 나중에는 그 사람에게 다시 축의금을 줘야 됩니다.
따라서 당장 축의금으로 돈이 많이 들어 왔다고 해서 이득이라고 생각하기도 애매합니다.
어떤 것이 좋다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에는 대부분 스몰웨딩을 선호하며 결혼식을 하나의 파티로 인식을 합니다.
한국은 약간 비즈니스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삭막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만약 해외 생활을 오래해서 국내에 인맥에 별로 없다면 그냥 스몰웨딩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애초에 하객도 별로 없고 이후에 축의금이 부담도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평소에 많은 인맥을 구축하며 축의금을 아주 많이 냈다면 그냥 일반적인 웨딩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