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생 배우로 탄탄한 연기력과 미모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작품을 고르는 능력이 뛰어나서 출연하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흥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재미있고 작품성이 높은 드라마를 알려 드립니다.
하이킥
201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킥 시리즈에도 출연을 했습니다.
시즌3에 해당하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나왔습니다.
당시 FX 크리스탈과 함께 출연하며 비주얼 투탑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시즌2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이 다소 애매했기 때문에 시즌3 초반에는 약간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방영이 계속돼자 시즌2보다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안내상, 이종석, 윤계상, 서지석, 박하선 등 당시 인기있던 배우들이 총출동 했습니다.
하이킥은 매 시즌마다 스타들도 많이 나왔고 신인들이 성장하는 작품으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아무튼 하이킥 시리즈의 재미를 잘 이어가고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지원의 데뷔 초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움이 있습니다.
상속자들
이전까지는 그냥 예쁜 배우 또는 CF 스타를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상속자들에서 유라헬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민호, 김우빈, 박신혜, 강하늘, 크리스탈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하이킥에 이어서 크리스탈과 함께 하는 두번째 작품으로 둘의 인연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재벌가의 자녀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하면 스페인에서 제작된 엘리트들하고 비슷한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트들보다는 훨씬 순한맛이고 조금더 귀여운 느낌이 있습니다.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의 특성한 너무 자극적인 내용이 나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스토리의 느낌은 엘리트들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태양의후예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라간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송중기, 송혜교였지만 서브 주연으로 진구와 김지원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유독 서브 주연도 많은 주목을 받게 스토리를 구성합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을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여군 장교를 연기하며 부사관을 연기한 진구와 좋은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이전에는 예쁜 캐릭터만 연기했다면 이제는 연기자로서 스펙트럼이 넓어지게 됩니다.
재미와 함께 스토리도 탄탄해서 한드중에서 항상 상위권에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일본, 동남아 등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쌈,마이웨이
이전에도 거의 주연급이였지만 쌈, 마이웨이에서는 확실한 주연으로 도약합니다.
박서준과 함께 연기를 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합니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서 쌈, 마이웨이도 대흥행에 성공합니다.
우연하게도 모두 KBS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이전에 다양한 방송사에 출연했지만 KBS 작품을 통해서 입지들 굳히게 됩니다.
청춘 성장물과 로맨스 코미디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당시 유행했던 장르이지만 쌈, 마이웨이만의 개성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눈물의여왕
가장 최근 작품으로 tvN에서 제작되었고 김수현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재벌가의 자녀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을 합니다.
남편 역할은 김수현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비주얼 배우 두명이 부부 연기를 해서 훈훈하기도 합니다.
까칠한 성격을 갖고 있던 캐릭터가 어떤 계기로 갑자기 감성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재미있습니다.
재벌물과 로맨스 코미디가 결합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표정이면 차갑고 도도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재벌 역할에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4화가 방영되었지만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기타
가장 처음 주목을 받은 것은 음료수 오란씨 광고였습니다.
하늘에서 별을따다~ 하늘에서 달을따다~ 오오오 오란씨하며 노래하는 광고입니다.
음료수처럼 상큼한 비주얼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이후 주목해야 되는 신인으로도 선정되며 20대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키는 164cm로 알려졌지만 비율이 좋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커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