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황가드,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린가드가 K리그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찌라시로 취급되었지만 실제 오피셜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행선지는 K리그 명문 FC Seoul 입니다.
계약
서울과 린가드의 계약은 최대 3년이고 기본 2년에 연장 1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시즌을 뛰었던 선수이지만 현재 31살이기 때문에 나름 계약기간이 긴 편에 속합니다.
해외와 국내 모두 30살이 넘으면 2년 정도 계약하거나 1년 단위로 연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튼 경기 출전과 재도약을 위해 서울로 왔기 때문에 최소 이번 시즌은 모두 소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활약을 한다면 1시즌만에 이적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3년을 모두 뛸 가능성은 다소 낮게 예상됩니다.
현실적으로 예상을 하면 K리그에서 1~2시즌 정도를 뛸 전망입니다.
연봉은 15~20억으로 국내 K리그에서 최고 수준으로 추측됩니다. 당연히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지만 대략적인 금액은 공개됩니다.
축구선수의 주급은 경기출전와 득점 등에 따라서 인센티브로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고정된 형태가 아니고 시즌 퍼포먼스에 따라서 연봉이 변화하게 됩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노팅엄에서 뛰었기 때문에 높은 연봉을 받기는 충분합니다.
만약 최대치로 20억을 받는다면 역대 최고 금액을 경신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15~16억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기도 합니다.
해외 빅리그라도 중소클럽이나 유망주들은 10~15억의 연봉을 받습니다.
따라서 15억 이상의 금액은 해외 선수들에게도 충분히 많은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린가드가 최대 100억 이상의 연봉을 받기도 했지만 20억 역시 적은 금액이 아니고 납득할 만한 수준입니다. 아무리 재도약이 목표여도 최소한의 대우는 있어야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 구단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우를 한 것 입니다.
린가드 X |
조합
일단 기성용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듀오가 완성되었습니다.
팬들은 둘의 이름을 합쳐서 기린듀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합류하자마자 재미있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원래 별명이 많은 선수인데 또 하나가 추가되어서 웃음 자아내고 있습니다.
린가드의 합류로 서울의 전력자체도 확실히 상승했습니다.
이미 조영욱, 김진야, 이태석, 팔로세비치 등의 좋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기린듀오까지 있기 때문에 2024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초반 기세는 좋았지만 뒷심이 다소 부족해서 7위로 마감했습니다.
마지막 우승이 2016시즌이기 때문에 8년만에 다시 우승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짤막한 입단 소감에서 “늘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FC 서울이 그것에 최적의 구단으로 생각한다.”라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장난스러운 이미지가 많은 선수인데 축구를 생각하는 진지한 태도는 새롭게 다가옵니다.
자세하게 세부 일정은 이렇게 됩니다.
2월 5일에 한국에 입국해서 6일에 메디컬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7일 오전에 오피셜 발표가 나오며 스쿼드에 공식적으로 합류합니다.
이제 일본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즉시 전력으로 영입한 만큼 3월 2일 개막전과, 3월 10일 홈 첫경기에서 선발로 나올 수 있습니다.
기타
역대 다른 외인들과 비교하면 네임밸류나 커리어가 압도적입니다.
K리그에서 잘해서 빅리그에서 뛰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반대의 경우는 사실상 처음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이전에 조던머치가 있었지만 퀸즈 파크 레인저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아주 적은 시간만 출전했습니다.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몇 시즌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던 선수가 한국으로 왔다고 평가 가능합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점은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에 대한 것 입니다.
현역 K리거 중에서 커리어는 압도적이지만 최근 몇시즌동안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다소 의문점도 있지만 최소 10골 이상은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팬들의 이게 왜 진실이냐고 아주 놀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또한 맨유에서 뛰었던 선수가 오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관심들이 K리그 흥행에 많은 연결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월드컵 효과와 임영웅 축하공연 등으로 2023 시즌 K리그는 역대 최고 관중을 갱신했습니다.
역대 최초 300만명 관중을 돌파하며 사상 최초로 300만 관중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K리그 구단중에서 가장 관중이 많았던 구단은 FC SEOUL입니다. 평균 22633명이 입장하며 가장 인기있는 구단인 것을 증명했습니다.
대형스타의 영입으로 올해는 더 많은 관중을 갱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