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산성의 발달로 인해서 이전과는 달리 풍요로운 식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식량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생존에 직결 돼 있었습니다.
효율성에서 가장 좋은 식품과 그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치킨
쉽게 말해서 닭입니다. 치킨으로 튀겨서 맛있게 먹을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계란을 섭취하는 것 입니다.
암탉은 거의 매일 1~2개의 달걀을 낳습니다. 따라서 닭 하나만 잘 길러도 식량을 쉽게 확보하고 영양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계란에는 사람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가 있습니다.
즉 고기를 먹지 않아도 계란만 꾸준히 섭취하면 힘을 내고 근육을 만드는데 원활합니다.
현대에도 아주 유용한 식품이지만 과거에는 중요성이 더 높았습니다.
일단 지금처럼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기는 몇달에 한번씩 먹는 귀한 음식이였습니다.
아무리 귀족층이여도 식량 자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고기는 아주 귀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왕족이나 최상위 귀족층이 아닌 이상 고기는 먹을 일이 드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닭을 잘 길러서 계란을 조리해서 먹는 것이 아주 중요했습니다.
또한 닭은 다른 동물과 비교하여 몸집도 작기 때문에 과거에도 기르기 쉬운 편에 속했습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이동을 해야 될때도 그냥 들고 다니기 쉬웠습니다.
요즘은 굳히 닭을 들고 이동할 일이 없지만 고대에는 전쟁 등이 많았기 때문에 반드시 거처를 옮겨야 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닭의 효율성과 유용함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최대한 계란을 활용하여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닭이란 생명체가 없었다면 과거에는 생존하기 힘들었고 현대에는 돈을 절약하기 어려웠을 것 입니다.
소금
빛과 소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주 중요한 재료 중에서 하나입니다.
사람은 생존을 위해서 수분, 염분을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됩니다. 다른 영양분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등은 일주일간 먹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과 함께 소금은 아주 중요합니다.
사실 특별한 맛이 없고 그냥 짠맛이기 때문에 중요도가 낮게 인식되는 경향도 많습니다.
한번 생각해보면 모든 음식에 소금이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치킨부터 김치, 라면, 고기, 양념장 등 모두 소금이 들어갑니다.
평범한 재료에 소금이 첨가되면 맛도 좋지만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보관에 있어서도 기간을 아주 대폭으로 늘려 줍니다.
예를 들어서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이는 스페인 대표음식 하몽이 있습니다.
주로 돼지고기 뒷다리를 소금에 절이고 서늘한 곳에서 건조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1년 넘게 보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시중에 포장되어 유통되는 하몽은 개봉후에 일주일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1년 이상 보관이 가능한 경우는 하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보관하는 환경에서만 가능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김치가 있습니다.
재료는 다르지만 김치도 하몽과 마찬가지로 소금에 절이는 방식입니다.
배추를 소금에 절어서 장독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숙성시키면 몇년 이상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김치도 덜어서 소량 그냥 냉장고에 있으면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긴 합니다.
김치냉장고, 장독대면 몇년 이상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기타
식재료는 아니지만 조리 방식과 보관방식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가장 편리하고 좋은 것은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가스, 인덕션 등 어떤 방식과 비교해도 가장 빠른 조리시간을 자랑합니다.
또한 조리시간이 짧기 때문에 에너지도 가장 적게 소비합니다. 비슷하게 전기를 쓰는 인덕션이 있긴 하지만 편한것은 전자레인지가 압도적입니다.
물론 불맛을 내고 후라이팬에 조리하는 것보다 맛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리하고 효율성 측면에서는 단연 최고입니다.
전자레인지는 사실 우주선에서 요리를 하는 용도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술의 발달이 일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보관에는 통조림이 있습니다. 개봉을 하지 않으면 5년 이상도 재료를 상하지 않고 거의 원상태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통조림은 군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군용으로 식량을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연구를 했습니다. 산소와 식품이 닿으면 부패가 진행되는 원리는 알아냅니다.
그래서 산소를 차단하여 밀폐하는 통조림을 만들어서 식량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우주, 군대에서 발명된 것들이 일상적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통조림 오픈이 쇠가 아니고 얇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며 안심캔으로도 많이 나옵니다.
안심캔으로 제작됐으면 얇은 플라스틱 부분을 쉽게 제거하여 일반 쓰레기로 버리고 나머지 통도 처리하기 쉽습니다.
그냥 고전적인 통조림이면 꺼내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닦는데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무튼 공기를 차단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식량을 오래보관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10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