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스쿼드 추천, 흥미로운 기록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바이엘 레버쿠젠 입니다.

거의 매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유명한 선수들이 거쳐 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C온라인(구 피파4)에서도 좋은 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골키퍼

  • 아들러
  • 레노
  • 흐라데키

예전 피파3에서 가성비 선수로 유명했던 아들러는 팀의 레전드 골키퍼입니다.

또한 아스날에서 활약한 레노도 레버쿠젠에서 뛰었습니다. 현재는 풀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골키퍼는 흐라데키로 좋은 선방 능력과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수비수

  • 카르바할
  • 프림퐁
  • 루시우
  • 비다
  • 탑소바
  • 요나단 타
  • 인카피에
  • 그리말도
  • 안드레스 과르다도
  • 차두리

일단 수비수는 골키퍼보다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르바할도 1시즌 임대를 뛰며 활약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체로 센터백과 풀백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 많아서 이점도 좋습니다.

주목할 점으로 차두리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사실 소속만 레버쿠젠이고 다른 팀으로 계속 임대가 되었습니다.

현실에서는 팀에서 이렇다할 족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게임에서는 능력치가 가장 좋은 편에 속합니다.

미드필더

  • 발락
  • 라스 벤더
  • 하베르츠
  • 토니 크로스
  • 비달
  • 찰하놀루
  • 비르츠
  • 엠레 잔
  • 브란트
  • 팔라시오스

다른 선수들은 익숙하지만 토니 크로스가 임대로 한 시즌을 뛴 것은 새롭게 다가옵니다.

발락, 라스 벤더는 팀의 레전드로 중원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비달도 있기 때문에 수비에서도 아주 안정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엠레잔, 브란트 등 멀티 플레이어도 있어서 다양한 포지션과 전술을 시도하기 좋습니다.

공격수

  • 베르바토프
  • 차범근
  • 키슬링
  • 손흥민
  • 호프만
  • 루디 펠러
  • 디아비
  • 시크
  • 랜던 도노번
  • 보니페이스
  • 허드슨-오도이
  • 치차리토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에서 역대 유명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지만 공격수는 더 많습니다.

토트넘, 맨유에서 활약하며 백작이라는 별명이 있던 베르바토프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성장합니다.

레버쿠젠 스쿼드
레버쿠젠 X

분데스리가에서 6시즌 동안 거의 매년 두자릿수 득점을 한 베르바토트 입니다.

한국의 전설 차범근도 가장 추천하는 선수 입니다. 스피드, 골결정력, 헤딩 등 모든 부분에서 능력치가 좋습니다.

차범근은 현실에서도 활약했고 게임에서도 능력치가 아주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 레전드 40인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몸싸움과 백업 공격수로는 키슬링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스피드는 느리지만 골결도 준수하고 패스도 좋습니다.

손흥민은 아주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중거리슛이 아주 좋습니다. 현실이 게임상 능력치에 잘 반영되었습니다.

2시즌만 뛰었기 때문에 팀 레전드 40인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토트넘에서는 레전드로 포함될 확률이 높습니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골잡이들이 골고루 포진해 있어서 이 점도 재미있습니다.

독일 루디 펠러, 멕시코 치차리토, 미국 랜던 도노번 대한민국 차범근이 해당합니다.

기타

어떻게 이런 좋은 선수들을 완전영입 또는 임대로 데려왔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팀의 특성이 결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레버쿠젠은 거의 매시즌 4위권을 유지하며 챔피언스리그에 자주 나갑니다.

따라서 선수들 입장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서 팀에서 뛰기 때문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최소 유로파리그에는 나가기 때문에 어떻게든 포텐셜이 높은 유망주를 데려올 수 있는 조건을 갖춥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점으로 작용하여 대부분 5시즌 이내에 더 좋은 클럽으로 이적합니다.

유망주 입장에서는 챔스에 나가는 팀에서 뛰며 성장을 하고 빅클럽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 되는 것 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선수들도 1~3시즌을 뛰고 다른 팀으로 이적을 했습니다.

따라서 항상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지만 우승을 거의 하지 못하며 독일내에서 무관의 대명사로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규모의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는 가끔씩 우승을 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과 정반대입니다.

이번 2023-24시즌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1위를 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2위 뮌헨보다 승점도 11점이 앞서며 이번 시즌 우승을 유력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만약 우승을 하면 창단 120년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처음 경험하게 됩니다.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강등도 당하지 않았지만 우승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 특이한 클럽 입니다.

전체 대회로 따지면 1992-93시즌 포칼컵 이후 31년만에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한국인 선수들과 나름 인연이 많기도 합니다.

레전드 차범근을 시작으로 황선홍, 차두리, 손흥민, 류승우, 정인겸이 소속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실질적으로 경기에 뛴 것은 차범근, 손흥민 류승우에 해당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가거나 2군 팀 또는 유스팀에서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