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구스타로 자리매김한 이강인입니다.
따라서 많은 업체들이 메인 모델로 내세워서 홍보를 하거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미지에 논란에 생기며 이에 따른 막대한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신
가장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통신업체 KT 입니다.
발렌시아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KT 광고 모델을 하고 있습니다.
즉 유망주 때부터 꾸준하게 후원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향이 큰 이유는 통신업체의 특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통신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sim이 아닌 e-sim이 대중화 되어서 더욱 간편해 졌습니다.
즉 최근 생산된 스마트폰 모델에 대해서는 유심도 교체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통신사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편리성 덕분에 빠르게 매출에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광고 모델이 특정 업체에 주는 효과가 생각보다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논란을 통해서 이미지를 안 좋게 생각한다면 충분히 통신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치킨
통신업체 KT 이후에 가장 큰 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치킨 브랜드도 있습니다. 바로 아라치 치킨 입니다.
실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마요르카 두번째 시즌부터 전면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이강인의 인기에 힘 입어서 꽤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슈와 함께 이미지에 타격을 입어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T보다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특정 치킨을 좋아하면 이슈와 관계없이 그것만 시켜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아라치 치킨의 맛 자체를 좋아한다면 그냥 시켜먹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광고 모델이 싫어서 해당 브랜드를 의도적으로 시키지 않으면 아무런 관계없는 점주가 손해를 입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델의 이미지가 안좋다고 해서 특정 브랜드를 회피하는 것은 과거보다는 덜 합니다.
KT는 대기업 차원에서 운영되는 거라 이미지에 좌우될 수 있지만 개인 점주가 많은 아라치는 영향이 조금 덜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것에 대응하기 위해서 홍보물과 스티커를 철저하게 제거하는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KT도 마찬가지로 홍보물을 잠시 중단한 상황입니다.
파리바게트 오피셜 |
기타
앞서 언급한 두 브랜드는 축구 외적으로 활동하는 것 입니다.
축구에 직접적으로 관련해서는 유니폼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량은 전반기 기준으로 음바페보다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때 물량이 충당이 안되서 2달 넘게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공식 스토어에 팔기 때문에 어센틱으로 최저가가 13만원 넘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하면 유니폼 하나를 팔았을 때 구단에게 10만원의 이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023-24시즌 전반기에 10만장을 팔았다고 하면 이익이 100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 유니폼 판매로 선수의 주급과 이적료를 충당하는 셈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미지가 다소 하락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판매량이 급감할 수 있습니다.
유니폼을 구매하는 것은 대부분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관광을 가서 파리 현지에서 구매하거나 온라인 샵에서 구매를 합니다.
물론 유니폼 판매량이 감소한다고 해서 팀 내 입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엔리케 감독이 무한 신뢰를 보내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한 시즌을 잘 치루기 위해서 필요한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유니폼 판매량이 큰 영향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영향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유니폼 판매 수익의 일부를 보너스로 받기로 했다면 수익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특정 브랜드 계약 해지시 위약금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에 위약금이 있어서 크지 않거나 그냥 단순 계약 해지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회적 물의 정도가 아니라 그냥 훈련장에서 개인적인 충돌이기 때문입니다.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긴 하지만 사건 자체만 놓고 생각하면 그냥 훈련장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이 있었다 정도 입니다.
또한 KT에서도 젊은 선수에게 타격을 주고 싶지 않다고 한 언론과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개인 광고 계약 해지로 선수에게 큰 부담이 있을 확률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