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데스리가 중계권까지 따내며 더욱 많은 리그를 중계하게 되었습니다.
OTT 시장에서 드라마, 영화를 넘어서 스포츠까지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어떤 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당장 2024-25시즌부터 분데스리가를 독점하는 것에 이어서 놀라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2025-26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를 6년간 독점 중계하는 것 입니다.
현재는 스포티비에서 줄 곧 독점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했지만 2025년 여름부터는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중계 합니다.
일단 대부분은 아주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2025-26시즌에는 쿠팡플레이에서 라리가,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를 모두 중계하며 이른바 유럽 빅리그를 모두 중계하게 됩니다.
라리가
2023-24시즌부터 쿠팡에서 5년간 독점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7-28시즌까지 라리가는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해서 약간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는 경기가 많습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며 최근에는 홀란드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023-24시즌에는 한국 선수가 없지만 추후에 이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현재는 티빙과 tvN Sports에서 독점하고 있지만 2024-25시즌부터는 쿠팡에서 독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확실히 쿠팡에서만 볼 수 있고 티비는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됩니다.
티빙이 OTT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김민재, 이재성, 정우영의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가성비 좋은 플랫폼에서 중계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다가오긴 합니다.
4년간 독점으로 중계하며 2027-28시즌까지에 해당합니다.
아마 라리가 시기와 맞춰서 4년으로 계약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리그1
이강인 이적에 발맞춰서 2023-24시즌부터 온라인 중계를 독점하고 있습니다.
티비는 SBS Sports에서 중계를 합니다.
쿠팡은 티비채널이 없기 때문에 이런 흥미로운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원래 시즌 초반에는 온라인 중계는 SBS 온에어에서 했지만 리그1에 거액을 지불하며 쿠팡에서 온라인을 독점합니다.
이것과 비슷하게 분데스리가 2024-25시즌도 온라인과 티비가 나눠질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크롬캐스트 등을 이용하면 티비 화면으로 간단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히 티비중계에 집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냥 티비 채널을 선호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쿠팡플레이 독일 컵대회 |
컵대회
빅리그 3개를 중계하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는 없기 때문에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컵대회 온라인 중계도 다수 스트리밍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스페인 코파델레이, 독일 포칼컵,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입니다.
사실 코파델레이와 포칼컵은 아주 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라리가와 분데스리가를 중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의 의미는 아주 큽니다.
잉글랜드 FA컵보다 위상은 낮지만 어쨌든 잉글랜드 1~4부 축구팀이 참여하는 대회입니다.
따라서 손흥민, 황희찬, 김지수, 백승호, 배준호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지 않는 아쉬움을 컵대회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일 하부 2~4부에 한국인 선수들도 많기 때문에 이것을 파악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FA컵도 중계를 확정했습니다.
기타
이외에도 주로 한국인 선수들의 경기를 스트리밍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리그와 벨기에 리그가 대표적입니다. 각각 조규성과 홍현석 선수가 뛰고 있습니다.
만약 두 선수가 다른 리그로 이적한다면 중계를 하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계속 뛴다면 중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팀 경기는 거의 안하고 미트윌란, 헨트 경기만 중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도 스트리밍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승호가 버밍엄에서 뛰고 있고 배준호가 스토크시티에서 뛰고 있습니다.
챔피언십은 다소 특이하게 스트리밍 일정이 결정됩니다.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일부 경기만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합니다.
이것을 한국으로 송출해서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추측됩니다.
따라서 스카이스포츠 주간 일정에 있는 경기를 해당으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씩 한국인 선수들이 뛰는 팀의 경기를 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모든 대회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라리가
- 분데스리가
- 프리미어리그 2025-26시즌부터
- 리그1
- 코파델레이
- 잉글랜드 FA컵
- 카라바오컵
- 포칼컵
- 덴마크
- 벨기에
- 챔피언십
- K리그
- 국가대표 A매치
해외리그 이외에도 국내 K리그와 대표팀 경기에 대해서도 온라인 독점으로 스트리밍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가 앞으로 1년만 EPL을 중계하기 때문에 국내중계에 대해서 선의의 경쟁이 생기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가 추후 3대리그를 모두 중계하기 때문에 스포티비도 이것을 견제하기 위해서 메시가 뛰는 MLS 중계를 노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