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선수경력 및 명언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 유명합니다.

이전에는 손흥민의 아버지라는 것 말고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tvN 예능 손세이셔널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서 손웅정님의 축구 철학과 인생에 도움되는 각 종 어록이 탄생했습니다.

울산

손흥민 선수는 아버지의 DNA를 아주 많이 물려받았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은 아버지에게 유전된 것 입니다. 물론 훈련도 많이 했지만 유전인 된 것도 있습니다.

손웅정님은 1986년 현대호랑이(현 울산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합니다.

유망주로서 5골을 넣었고 연령별 대표 U23팀에도 소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며 다소 이른 나이인 28살에 축구선수에서 은퇴를 합니다.

K리그 통산 37경기 출전해서 7골을 넣었습니다.

거쳤던 팀은 현대호랑이, 일화 천마가 있습니다. 일화 천마는 현재의 성남 FC입니다.

영상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뛰는 모습을 감상하면 손흥민의 폼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확실히 프로에 데뷔하려면 타고난 부분이 많아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거의 모든 재능을 물려 받았지만 형 손흥윤은 재능이 없었습니다.

은퇴

은퇴 이후에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갑니다.

손흥민, 손흥윤 아들이 두명이나 있기 때문에 가정으로서 책임감을 다 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아주 깜깜한 방에 조명을 들고 방수페인트 작업을 했던 것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일을 했지만 희망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손흥민이 축구를 적극적으로 시작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축구를 시작하려는 손흥민에게 손웅정 감독님은 “내가 무조건 시키는데로 할 수 있냐?”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손흥민은 알았다라고 대답했고 지옥의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유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흥민이 아빠가 아니라 감독님으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훈련을 시킬수록 손흥민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진지하게 코치를 하게 됩니다.

형 손흥윤은 동생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차원에서 같이 훈련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손흥민은 초등학교 3~4학년때 축구를 시작했는데 손흥윤은 빨라도 초등학교 6학년에 시작한 것 입니다.

재능과 별개로 진지하게 프로를 목표로 훈련한 것은 손흥민만 해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중학교 시절 함부르크 유스로 입단해서 현재는 토트넘에서 뛰며 유럽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기타

유소년을 지도하는 코치로서 능력도 좋지만 심금을 울리는 어록도 많이 있습니다.

먼저 스스로를 선수시절 3류라고 평가했습니다. “공을 잡으면 불안하고, 수비수 한명 제칠 실력이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얼마나 겸손하고 진지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중에 죄송합니다만, 우리 흥민이 절대 월드클래스아닙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기자가 손흥민 선수를 월드클래스로 생각하냐고 질문을 했는데 이렇게 대답한 것 입니다.

웃으며 좋아할수도 있지만 아주 정색하며 대답을 했습니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축구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 이기 때문에 결코 혼자 이룬 결과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두번째는 진정한 월드클래스는 메시, 호날두 등의 선수만 해당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아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최근에는 “힘든 것도 사치죠.”라는 말도 했습니다.

아들이 성공을 해서 본인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감사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해서 손흥민이 제대로 훈련을 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전문 인력을 더 고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을 아직도 직접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생에서 기본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항상 아들에게 축구도 그렇고 인생도 기본기를 충실히 해야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탄탄한 축구를 할 수 있고 인생에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