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애니추천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뭔가 힐링이 되고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찾고 있다면 이 작품이 딱 맞습니다.

애완동물이 나온다면 점에서 편하게 볼 수 있고 편안한 내용전개와 따듯함이 특징입니다.

화면 전환이 많고 액션이 많은 만화에 지쳤다면 소소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주인공 후쿠자와가 우연히 길거리에 버리진 고양이을 주워서 옵니다.

정성을 다해서 보살펴주던 도중에 어느날 갑자기 고양이 대형화되며 웃픈 상황이 연출됩니다.

대형화된 고양이는 갑자기 요리를 하고 집안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본인을 살펴준 후쿠자와에게 보답이라도 하듯이 주인공을 케어해주기 시작합니다.

작고 불쌍한 길고양이를 주워왔지만 갑지기 이제는 대형화된 고양이에게 보살핌을 받기 시작합니다.

기본 설정에서 아주 흥미로운 판타지 요소가 있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현판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딱히 극적인 액션이나 복잡한 스토리는 없고 그냥 평범한 일상으로 소소하게 진행됩니다. 약간 아따맘마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거대 애완동물이 있다는 점에서 약간 도라에몽 같기도 합니다.

아따맘마와 도라에몽이 적절하게 섞인 일상 코미디물이라고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상

고양이의 이름은 유키치이고 평소에 앞치마를 입고 다닙니다. 이유는 사람이 고양이탈을 쓴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택배를 유키치가 수령하거나 마트에 장을 보러갑니다.

택배기사는 다소 당황하지만 아주 태연하고 택배를 수령하고 이불을 터는 것도 보자 그냥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돌아갑니다.

동네사람들도 누군가 고양이탈을 쓰며 항상 다니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냥 고양이가 거대화 되었는데 세계관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인식이 된다는 것이 아주 웃기게 다가옵니다.

또한 주인공 후쿠자와는 다소 덜렁대고 낭비를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고양이 유키치가 도시락을 싸주거나 절약을 하는 것을 도와입니다.

필요없는 물건을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려고 하자 고양이가 갑자기 취소시킵니다.

기타

다른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만화책이 원작입니다.

작화도 깔끔하고 소소한 일상물이라서 꾸준히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8권까지 발매가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본방과 재방은 애니플러스에서 하고 있습니다.

애니플러스 번호는 케이블사에 따라서 다음과 같습니다.

  • LG U플러스 : 328번
  • SK : 176번
  • 스카이라이프 : 484번
  • 지니 TV : 990번

본방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고 있지만 재방은 생각보다 자주 합니다.

한회에 20분 정도로 뭔가 코미디 미드처럼 보기 좋습니다. 캐릭터들이 뭔가 덕질하기 좋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OTT에서도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사람만큼 커졌기 때문에 그것에서 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보내라고 하자 원근법을 이용해서 작은 것 처럼 사진을 찍어서 전송합니다.

또한 고양이 만들어준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회사에 싸갔는데 회사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아주 부지런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도 열심히하고 요리도 열심히하는 좋은 이미지가 구축됩니다.

소소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