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정후 선수가 이적하며 한국에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자이언츠입니다.
이정후 선수의 동료들이 누가 있는지 알아보며 팀의 전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포지션별로 주전급 선수들을 알려드립니다.
외야수
- 야스트렘스키
- 콘포토
- 슬레이터
-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 이정후
SF의 외야는 수비는 괜찮지만 타율이 전반적으로 낮습니다. 이것을 증명하듯 올해 메이저리그 최저 팀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야침차게 영입했던 작 피더슨은 자이언츠 2시즌 평균 .255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2년 통산 홈런은 38개를 쳤습니다.
다저스에서 한 시즌에 20~30홈런을 했던 것 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2023년 이후 FA가 되었기 때문에 재계약 가능성은 낮습니다.
사실 SF 외야에서 잘한 선수를 뽑기 힘들긴 하지만 최대한 추려서 선정했습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컨택이 좋고 타율이 높은 이정후를 거액으로 영입한 것 입니다.
프란차이즈 스타에 가까운 선수는 야스트렘스키가 있습니다. 2019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줄곧 자이언츠에서만 뛰었습니다.
또한 할아버지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칼 야스트렘스키 입니다.
내야
- 맷 채프먼
- 에스트라다
- 플로레스
- 슈미트
- 피츠제럴드
내야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3할을 넘는 선수가 없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에스트라다가 있습니다.
2019년 메츠에서 데뷔한 선수로 2021년부터 자이언츠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2루수로 장타력도 준수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271의 타율에 14홈런을 쳤습니다. OPS도 항상 7이상을 유지하는 선수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플로레스 이번 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자이언츠 타선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입니다.
타율은 .284이고 홈런은 23개를 했습니다. 1루와 DH를 소화합니다.
메이저리그는 3월 말에 개막하기 때문에 아직 영입과 트레이드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선수들은 잔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야구에서 주전선수는 40인 로스터에서 25명 정도를 의미합니다.
주전 중에서 5~6명 바뀌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해당 선수들이 이정후 선수의 팀메이트가 될 확률이 꽤 높습니다.
올 시즌에 메이저리그 통산 ops에 0.8에 가까운 맷 채프먼을 영입했습니다.
투수
- 웹
- 테일러 로저스
- 콥
- 타일러 로저스
- 워커
- 도발
- 잭슨
- 스넬
최근 몇 시즌동안 좋은 투수진을 구축하고 있는 자이언츠 입니다.
특히 선발 투수 로건 웹과 알렉스 콥의 활약이 좋습니다. 팀의 원투 원치로서 든든하게 선발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콥은 노련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로 제구력이 아주 좋은 선수입니다.
웹은 강력한 패스트볼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승부를 합니다.
내구성도 좋아서 웹은 직전 시즌에 200이닝을 넘게 소화했습니다.
로저스 형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동생 타일러 로저스는 2019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에 줄곧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습니다.
야스트렘스트와 함께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기가 많은 선수입니다.
MLB에서 보기 힘든 언더 잠수함 투수입니다. 공의 구속은 130~140km입니다. 하지만 던지는 위치가 아주 낮아서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힘듭니다.
제구가 잘 되는 날에는 극강의 모습이지만 제구가 흔들리면 장타, 홈런 등을 많이 맞기도 합니다.
언더, 사이드의 특성상 공이 조금이라도 몰리면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6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ERA 3.04를 기록했습니다.
형 테일러 로저스는 정반대의 유형입니다. 150km 이상의 빠른공을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 투수 입니다.
참고로 둘이 쌍둥이이지만 투구 유형은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3시즌 자이언츠에 합류하며 동생과 함께 뛰고 있습니다.
자이언츠에서 첫 시즌 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ERA 3.83을 기록했습니다.
불펜 투수가 3점대를 기록하면 아주 잘 한 것 입니다. 유형은 다르지만 형제 모두 불펜이고 ERA가 좋다는 공통점은 있습니다.
마무리 투수 도발도 에이스를 면모를 갖고 있습니다. 최고 165km를 던질 수 있는 투수입니다.
평균은 158~159km를 유지합니다. 고속 커터가 최대 장점이고 싱커의 무브먼트도 좋습니다.
직전 시즌 ERA 2.93을 하며 자이언츠 불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서 블레이크 스넬이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하며 다소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