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는 일명 롤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게임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지만 미국, 유럽 등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OL 전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롤드컵이 매년 진행됩니다.
2023년
올해 가을에 열린 롤드컵은 한국의 T1이 우승을 했습니다.
T1은 아주 강팀이지만 롤드컵에서 무려 7년만에 우승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반가운 우승이고 팬들에게도 기쁜 소식입니다.
특히 페이커 박상혁은 통산 4회 우승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 기록은 롤 프로게이머중에서 최다 우승입니다.
2011년 처음 대회가 시작되서 올해는 벌써 13번째 대회입니다.
프로게이머는 대부분 활동 기간이 짧기 때문에 2~3번 우승해야 진짜 많이 한 것이라고 평가됩니다.
그런데 페이커는 무려 4회나 하며 본인이 왜 최강자인지 다시 한번 증명해 냈습니다.
역대
- 프나틱(영국)
- 타이페이 어쌔씬(대만)
- T1(한국)
- 삼성 화이트(한국)
- T1(한국)
- T1(한국)
- 삼성 갤럭시(한국)
- 인빅터스 게이밍(중국)
- 펀플러스 피닉스(중국)
- 담원 게이밍(한국)
- 에드워드 게이밍(중국)
- DRX(한국)
- T1(한국)
2011년 1회 대회는 북유럽 스웨덴에서 열렸습니다. 홈 어드밴티지를 살려서 영국이 우승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영국은 아니지만 스웬덴과 영국이 가깝기 때문에 이점이 있었습니다.
이후 한국팀이 많이 이기며, 13번의 대회에서 한국팀이 무려 8번을 우승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역시 게임 강국입니다.
사실 특정 국가에서 창단된 팀도 외국 선수가 간혹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보다는 팀으로 많이 언급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국 선수로 구성하기 때문에 분명히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 8회에 이어서 중국이 3회, 대만 1회, 영국 1회입니다.
이 정도면 사실상 한국팀이 독식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기가 높습니다.
막상 한국에서는 프로게이머의 위상이 아주 높지 않지만 외국에서 더 인정받고 있습니다.
개최지
개최는 미국이 가장 많이 했습니다.
2022년 미국, 멕시코 공통 개최를 포함해서 한국은 총 4회를 개최했습니다.
미국 단독 개최는 3회 입니다.
2위는 한국으로 공동 개최 포함 3회, 단독 개최는 2회를 했습니다.
3위는 중국, 유럽연합으로 각각 단독으로 2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외에도 스웨덴, 대만, 싱가포르, 아이슬란드, 멕시코도 포함됩니다.
대만, 싱가포르, 멕시코는 공동 개최만 있습니다.
일정은 매년 9~10월에 시작합니다.
최근에는 9월말에 시작해서 11월 초에 결승전이 진행되는 걸로 고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튼 9~10월 가을 시기에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올해는 10월 10일에서 11월 19일까지로 다소 늦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2024년 9월 23일 ~ 11월 2일까지로 일정이 정해진 상황입니다.
2024 대회는 영국에서 열리게 됩니다.
영국의 첫 단독 개최이기도 하고 11회에 이어서 3년만에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특정 대륙이 연속해서 대회를 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2012~2013 미국을 제외하면 매년 다른 대륙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인의 축제라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