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이 되면 계획을 세우며 열정을 불태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월만 돼도 무효화되며 이전과 비슷한 패턴으로 생활하게 됩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고 현실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꿀팁을 공유합니다.
운동
일단 가장 간단한 예시로 운동으로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12월 31일이 지나고 1월 1일이 되면 갑자기 매일 헬스장을 가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소 허무맹랑한 계획입니다. 애초에 평소에 아무런 운동은 안했는데 매일 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소에 일을 하며 바쁘다면 피로도 때문에 매일 헬스를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낮은 단계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1월에는 한달에 3번 헬스장을 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2월 일주일에 한번, 3월 5번 이런식으로 조금씩 늘려갑니다.
그리고 12월이 되면 한달에 10~15번 정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과 근력이 생깁니다.
만약 이전에는 운동을 했다면 부위를 나눠서 매일 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체는 근육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부위를 나눠서 해도 힘든 것은 똑같습니다.
즉 다년간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매일 운동하는 것은 다소 쉽지 않은 일 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본인의 평소 능력을 감안해서 운동량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다른 것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됩니다.
공부
기본적으로 공부량을 조금씩 시작하는 것은 운동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패턴에 대해서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스포츠는 적당한 몸상태가 아니라면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줘서 좋지 않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며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공부는 가급적이면 매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과 달리 매일 공부를 하며 두뇌를 회전시켜야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부시간은 처음에는 10분 정도로 시작해도 됩니다.
그리고 다음달에는 30분을 하고 그 다음달에는 1시간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의 기본적인 차이를 이해하고 세부 계획을 다르게 세우는 것 입니다.
외국어 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1월에는 하루에 10분씩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월에는 간단한 문장을 따라서 읽으며 30분 정도씩 매일 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데 익숙해지면 1시간 이상의 강의를 듣거나 주말에 스터디나 회화 수업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기타
1월 1일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1월에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약간 년도가 바뀌기 때문에 이것을 기념해서 새로워지겠다는 마인드입니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것은 시기에 상관없이 계획을 세우며 적절하게 실천하는 것 입니다.
뭔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굳히 시기에 상관없이 그냥 계획을 세워서 하면 됩니다.
계획은 세분화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1일 단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새해 계획에만 너무 집착하면 계획의 범위가 너무 커지며 그냥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그냥 하고 싶은 것이 생각이 나면 날짜에 상관없이 세부 계획을 세우고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목적이 달성되며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뭔가 예상치 못한 변화가 있다면 과감하게 수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헬스를 하다가 본인과 별로 안맞는 느낌이 들면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무조건적으로 새해 계획에 집착하기 보다는 유동적으로 계획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