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시즌 미국 농구를 뜨겁게 만드는 젊은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웸반야마입니다. 일단 키가 223.5cm로 압도적인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농구에서 신체적인 높이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절대적으로 작용합니다.
장점
프랑스 국적의 2004년생 이 선수는 2023년 드래프트부터 뜨겁게 달궜습니다.
야구는 배트를 컨택하는 능력으로 신체적인 능력을 극복할 수 있고 축구는 공을 다루는 기술로 가능합니다.
농구는 점프를 해서 슛을 쏘는 것 이기 때문에 높은 위치에서 슛을 할 수록 압도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팀들이 웸반야마에게 관심을 가졌습니다.
직전 시즌 최하위권 팀들이 드래프트 우선순위를 갖습니다.
따라서 2022-23시즌 하위권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웸반야마를 픽할 수 있게 됩니다.
모두의 기대를 증명 하듯이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2023-24시즌 초반에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38득점 10리바운드를 하며 본인의 증명을 했습니다.
참고로 웸반야마는 19살로 아직도 십대의 선수입니다.
십대의 선수가 한 경기에서 35득점 이상 10리바운드를 한 것은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에 이어서 세번째입니다.
프리시즌에서는 생각보다 실수도 많고 어설픈 모습을 자주 연출했습니다.
아마 많은 관심에 대한 긴장감과 새로운 리그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웸반야마는 프랑스 출신이고 아직은 어린 나이입니다.
같은 서구권이긴 해도 미국과 유럽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응할 시간이 분명이 필요했습니다.
아무튼 정규시즌에는 프리시즌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으로 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23cm가 넘는 빅맨이지만 스몰맨처럼 드리블이 좋고 빠르기까지 합니다.
체격이 아주 호리호리하기 때문에 둔하지 않고 아주 날렵합니다.
요약하면 제공권도 빅맨중에서 최고인데 빠르기까지 해서 역대급 재능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잘 성장한다면 르브론 제임스와 조던을 합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장점 덕분에 신인 선수가 연봉으로 150억 이상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신인 선수의 연봉은 10~15억 정도로 형성이 됩니다.
이외에도 스포츠 업체와 대형 후원 계약을 하며 추가적인 수익도 많습니다.
단점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아주 호리호리한 체격입니다. 223.5cm인데 몸무게는 95kg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몸무게가 적당한 것 같지만 아주 마른 것 입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환산하면 180cm에 60kg 정도의 체형입니다.
키가 223.5cm에서 보통 체격이 되려면 115~125kg 사이를 유지해야 됩니다.
현재 115kg에서 20kg나 적게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190cm ~ 210cm 신장에 몸무게 100~110kg를 유지합니다.
훨씬 작은 선수들보다 무게감이 훨씬 적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강력한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19살의 선수라 조금씩 벌크업을 하면 충분히 110kg는 빠르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키에 비해서 아주 말랐기 때문에 빅맨의 장점과 스몰맨의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지만 조금더 증량은 필요합니다.
현재 체중에서 15kg를 늘려도 여전히 마른 체형이 유지됩니다.
따라서 벌크업으로 인해서 본인의 플레이기 영향을 받을 확률이 낮습니다. 오히려 힘이 증가하여 더 좋은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신인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위치에 선정에 대한 지적도 있습니다.
이미 프랑스에서 프로 리그를 경험했지만 NBA 무대는 수준이 다릅니다.
축구로 치면 K리그에서 뛰다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것 입니다.
따라서 전술적인 움직임이나 공수전환에 있어서 가끔씩 허둥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기타
솔직히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것도 빅맨인데 민첩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따라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항목조차 긍정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역대급 선수인 것은 분명합니다.
당장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150억 이상의 연봉을 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종목을 통틀어서 어린 선수에게 막대한 금액을 주는 것은 거의 확실한 재능이 있을 때 입니다.
축구로 비교하면 메시, 홀란드, 음바페의 경우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프로팀을 운영하는 사람은 아주 계산적이기 때문에 그만한 돈을 줬을 때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조던, 르브론, 커리를 잇는 최고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농구팬의 입장에서는 아주 반갑고 흥분이 되는 소식입니다.
NBA 평균키가 198cm인 것을 감안하면 평균보다 25cm 이상이 큽니다.
따라서 점프를 해서 아주 쉽게 공을 잡거나 블록하는 장면을 많이 연출합니다.
동료 선수가 아주 높은 패스하면 상대 선수가 뺐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초등학교 농구장에 고등학생이 난입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위에 있는 사진에서 그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거의 2m에 육박합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있는 선수가 웸반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