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주급, 이적료, 마케팅 이익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주급이 가장 정확도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적료는 하위권 구단도 많은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급은 소위 말하는 빅클럽에서 많이 쓸 수 있습니다.
주급을 기준으로 빅리그 구단의 대략적인 순위를 소개합니다.
추정치이기 때문에 실제 정확한 금액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빅클럽
구단에서 축구선수에게 1주 단위로 돈을 정산합니다. 한국의 월급과 달리 주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50을 곱하면 대략적인 연봉이 나옵니다. 이것을 통해서 한 구단에서 모든 선수들에게 주는 연봉 총액 1년 치를 산정했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 3400억
- 첼시 3300억
- 맨유 3200억
- 유벤투스 3100억
- 맨시티 2900억
- PSG 2800억
- 바르셀로나 2500억
- 바이에른 뮌헨 2400억
- 리버풀 2000억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00억
- 도르트문트 1600억
- AS로마 1500억
- 토트넘 1400억
- 인터밀란 1300억
- 아스널 1200억
- 나폴리 1150억
- AC 밀란 1100억
- 레버쿠젠 1050억
- 아스톤 빌라 1000억
- AS 모나코 1000억
선수단 연봉 총액이 1000억 이상인 구단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일년동안 이런 막대한 돈을 쓴다니 아주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아스톤 빌라가 포함된 것은 다소 놀랍습니다. 역시 프리미어리그의 자금력을 알 수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2023-24시즌 리그 초반에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역시 좋은 선수를 영입하면 성적에 연결된다는 것을 아스톤 빌라가 다시 한번 증명합니다.
레바뮌으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뮌헨의 특징도 흥미롭습니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는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항상 연봉 총액 3위안에 위치합니다.
팀의 주전 선수들에게 아주 많은 연봉을 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이적한 이후에 최대한 유스팀 출신을 많이 기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보다는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뮌헨은 30대 이상 선수를 항상 과감히 이적시켜서 5~10위 안의 순위를 꾸준히 유지합니다. 하지만 성적은 항상 최상위권으로 위치합니다.
첼시는 새로운 구단주가 인수한 이후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성적은 정반대입니다.
순위는 무려 2위이지만 효율성은 아주 낮습니다. 맨유의 경우에도 선수들에게 3000억 이상을 쓰고 있지만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레버쿠젠도 이번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이전보다 많은 돈을 쓰고 있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스널도 최근 성적에 비해서 비교적 적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의 지휘 아래 효율적으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맨유 SNS |
기타
20위안에 리그별로 몇 개의 팀이 있는 지도 궁금해 집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PL : 7팀
세리에A : 5팀
라리가 : 3팀
분데스리가 : 3팀
리그1 : 2팀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7팀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세리에A의 팀이 5개가 있다는 것 입니다. 이 점이 최근 유럽대항전에서 세리에 팀들의 성적 상승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발렌시아, 라이프치히 등의 클럽도 돈을 많이 썼지만 최근에는 가성비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데스리가, 라리가는 3팀씩만 있습니다.
리그1은 PSG만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AS 모나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AS 모나코는 자금력이 풍부한 팀으로 과감한 투자를 합니다.
대체적으로 연봉 총액이 높으면 성적도 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첼시, 맨유의 순위는 이것과 다소 거리가 있기 때문에 첼시와 맨유 팬들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측한 것 이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금액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순위도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20개 팀에 대해서는 유지될 확률이 높습니다.
매해 선수들에게 막대한 돈을 준다니 놀랍기도 합니다. 참고로 K리그 구단의 일년 연봉총액은 100~200억입니다. 이것과는 차이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