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가 2023년 하반기 새롭게 출시한 SNS 스레드 입니다.
애초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있는데 왜 또 새로운 SNS을 만드는 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주요 이유는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Update
출시 초기에는 오직 스마트폰 모바일 환경에서만 사용가능했습니다.
이것이 아주 불편하다는 지적이 아주 많았습니다. 최근 운영되는 사이트는 대부분 모바일과 PC 환경도 모두 지원합니다.
아무래도 빠른 출시를 위해서 모바일에서 선제적으로 출시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무튼 최근에는 마침내 컴퓨터 PC 환경에서도 스레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조금 더 편리해 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이외에 특별히 나아진 점이 없다는 비판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이제 PC 환경도 제공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기능과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2024년에는 게시물 검색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게시물을 검색할 수 없어서 답답했지만 이제는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위터처럼 필요한 정보를 유용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기능
글검색은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실시간 이슈와 채팅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채팅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가입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필 옆에 해당 사용자의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갈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사용자와 채팅을 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으로 접속해서 채팅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레드는 트위터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에서 알 수 있듯이 텍스트 기반 SNS 입니다.
실제로 UI나 전반적인 느낌도 트위터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능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텍스트를 써서 소통하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글 검색 기능(최근 추가)이 없고 실시간 이슈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사실 트위터를 사용하는 이유 중에서 하나가 바로 이 두가지 때문입니다.
특히 글 검색 기능이 가장 유용합니다.
글을 검색해서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쉽게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레드에서는 검색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이슈도 알 수 없어서 약간 답답함이 느껴지고 소셜네트워크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일기장이라는 느낌이 많습니다.
글도 랜덤 또는 알고리즘에 의해서 글이 뜨는 방식이라 자유도 측면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채팅, 메시지 기능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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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커버그 |
이유
메타라는 전 세계 시가총액 10위권 대형 기업에서 출시했지만 정작 완성도는 다소 아쉽습니다.
주된 원인은 너무 빠르게 출시한 것으로 거론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이나 알고리즘이 아직 완성하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젝트 기획 자체는 2022년 하반기에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 하반기에 출시했습니다.
거의 1년 만에 초거대 SNS가 제작된 것 입니다.
따라서 준비할 시간 자체가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성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저커버그가 출시한 새로운 사이트라는 사실만으로 많은 가입자가 몰릴 것 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룹 커뮤니터 중심 페이스북, 사진 중심 인스타그램, 텍스트 기반 스레드 세가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소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파급력은 더 커졌습니다.
사용자
가입자는 역대 SNS 최단 기간 1억명을 돌파했고 출시 초기에는 나름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이용 자체의 불편함 때문에 실제 사용자는 급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실제 사용자가 500~8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초기의 인기에 비교하면 실제 사용자가 급감했기 때문에 다소 아쉽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글 검색 기능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없는 것이 주된 이유 입니다.
현재 스레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홍보 또는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는 개념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초기 플랫폼인 만큼 팔로워를 많이 늘리거나 글을 많이 써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은 딱히 유용한 컨텐츠가 많이 생산되지 않고 홍보성으로만 도배되고 있습니다.
기타
가입은 아직까지도 인스타그램 계정으로만 가능합니다.
즉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기존에 갖고 있어야 스레드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냥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하고 연동 버튼을 누르면 쉽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다면 시작하는 것 자체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사용의 편리성과 가입 자체에서도 개선해야 될 점이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트위터가 아직 전면 유료화하지 않는 것도 이것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일론 머스크는 조만간 트위터를 전면 유료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유료화하지 않고 여전히 트위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트위터 일부 기능을 부분적으로 유료화했지만 여전히 사용 자체는 무료 입니다.
스레드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굳히 새로운 변화를 할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트위터를 유료화해서 사용자를 스레드에 주는 것 보다 지금을 유지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판단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현시점에서 일론 머스크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