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주 다양한 치킨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클래식한 맛과 독특한 맛을 동시에 잘 살리는 푸라닭입니다.
취향과 조합에 따라서 여러가지 치킨을 알려드립니다.
씬후라이드
푸라닭은 대부분 양념이 기본적으로 있거나 위에 토핑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클래식한 후라이드를 찾는다면 씬 후라이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바삭하며 기본에 충실했고, 튀김이 아주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영어 Thin에서 이름을 따 왔습니다.
평소에 너무 두꺼운 튀김이 느끼하게 다가 온다면 아주 취향을 저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튀긴 것 보다 훨씬 깔끔하다는 것을 바로 알게 됩니다.
이유는 오븐에서 1차 조리해서 기름기을 쫙 빼고 2차로 기름에 튀깁니다.
따라서 깔끔함이 있는 동시에 튀김의 바삭함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는 양념 소스 또는 고추마요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기본에 충실하지만 맛은 아주 좋은 치킨입니다.
또한 치킨에 아래에 양파 튀김도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불로
일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매운맛은 칠리새우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그냥 무작정 매운것이 아니라 맛있게 맵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처음 먹었을 때도 매운맛이 있고 나중에 뒤에 오는 매운맛도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다양한 종류의 고추를 조합했다고 추측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그냥 맛있는 매운맛으로 약간 땀을 내며 먹기 좋습니다. 맵기의 정도는 엽떡 1단계나 불닭보다 살짝 덜 매운 정도입니다.
또한 칠리새우의 소스의 느낌도 있어서 치밥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소스에 얇게 잘라진 파가 잔뜩있습니다.
파의 불맛도 있고 소스 기본적인 맛도 있어서 밥과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블랙알리오
간장 베이스로 양념이 잘 베어있는 치킨입니다.
간장을 기본으로 단짠의 기본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마늘 플레이크도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연출됩니다.
한번 먹어보면 왜 가장 대표하는 메뉴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쌀 것 이라는 오해도 있지만 다른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배달비까지 합쳐서 2~2만 5천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단 간장 베이스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밥이랑 먹기도 좋습니다.
투움바
극한의 크리미함과 함께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푸라닭은 전반적으로 소스가 맛있는 치킨들이 아주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치즈 맛이 많기 때문에 밥이랑 먹기에는 많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음료 또는 술과 먹기에는 이상적입니다.
치즈의 풍미와 짭짤한 맛이 안주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같이 떡도 들어 있어서 굳히 밥을 먹지 않아도 충분히 배가 찹니다.
치밥하기 어려운 치킨은 이렇게 적절하게 떡이 있어서 세심함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 꾸덕하고 치즈 풍미가 좋다면 적극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기타
하나씩 시킬수도 있지만 역시 가장 이상적인 것은 반반으로 조합하는 것 입니다.
크게 두 가지 조합이 가장 먹기 좋고 인기가 있습니다.
- 푸라마불로
- 블랙투움바
첫번째는 푸라마블로입니다. 씬 후라이드와 마불로가 반반씩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쉽게 말해서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다른 브랜드와는 아주 큰 차이가 있고 개성이 있습니다.
얇은 후라이드를 마불로 소스에 찍어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또한 씬후라이드에 있는 양파 튀김을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 입니다.
두번째는 블랙투움바로 블랙알리오 반, 투움바 반 입니다.
두 종류의 맛있는 소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움바가 살짝 느끼할 때 블랙알리오를 먹으면 리프래시 됩니다.
또한 블랙알리오가 약간 짭짤할 때 투움바를 먹으면 크리미함이 배가 됩니다.
두 가지 동시에 먹을 때 상호보완하며 소스의 극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