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한국에서 유독 늦게 판매하는 이유

최근 아이폰15와 맥북 m3 칩셋이 출시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 연이어서 최신 기기를 공개하며 애플유저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정식 판매시기가 많이 차이가 있어서 다소 아쉬움도 있습니다.

차이

일단 먼저 출시한 아이폰15에 대해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아이폰15가 9월 15일부터 온라인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아이폰15를 10월 6일부터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 3주라는 다소 긴 날짜가 차이가 났습니다.

국내 유저의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할 수도 있든 상황이였습니다.

다음은 최근 출시한 맥북 M3 칩셋입니다. 애플에서 출시하는 세번째 M 칩셋 프로세서라서 아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0월 30일부터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에는 11월 중순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략 3주 정도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구매에 있어서는 더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미국은 11월 초부터 원활한 스토어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12월 중순부터 스토어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1달 이라는 다소 긴 날짜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M3 맥북을 주문하면 12월 12일 이후부터 배송을 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보통 온라인 구매 배송이 시작되고 오프라인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기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유

그렇다면 왜 이렇게 날짜가 국내에서만 공개가 늦어지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주 된 원인은 삼성 갤럭시의 판매량 증가에 있습니다.

2010년대에만 해도 특히 스마트폰에 있어서는 아이폰이 절대적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같은 시기에 출시되었으면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4~5년 앞 선 성능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이후에는 갤럭시가 이 차이를 비약적으로 줄입니다.

갤럭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에는 이제 성능이 1년 이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1년 6개월 ~ 2년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무튼 성능 자체의 차이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AS를 하기 편한 갤럭시의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pple 제품의 대한민국 판매가 다소 비중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플립5가 2023년 출시하며 국내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며 아이폰, 맥북 등의 신제품 출시가 국내에서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애플스토어가 과거에 비교하면 많이 늘었지만 삼성 AS와 비교할 정도는 아닙니다.

따라서 AS적인 측면에서도 국내에서 삼성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해결

아이폰, 맥북 신제품 공개가 미국보다 3주~1달 늦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것이 있습니다.

일본은 아이폰 사용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미국와 공동 출시하거나 1주일 정도 차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따라서 비행기를 타고 가까운 일본에 가서 아이폰 또는 맥북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빠르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미국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 입니다.

일단 미국 서부는 편도로 12시간 안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여행으로 큰 부담이 없습니다.

여행도 하고 아이폰도 구매할 겸 방문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지인이 있다면 구매를 부탁하고 나중에 직접 받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택배로 붙이면 국제배송이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파손 위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직접 수령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송을 이용한다면 국내 쇼핑몰이나 공홈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