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최근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위치상으로도 장점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도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하기도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짜기에도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코펜하겐
덴마크의 수도로 가장 경제적인 규모가 큰 도시입니다.
수도이지만 독일에서 가까운 위치가 아니고, 약간 거리가 있는 셸란 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셸란섬이 E20 도로로 스토레벨트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코펜하겐은 스웨덴 말뫼와 인접해있기 때문에 여행 코스를 짜기도 좋습니다.
유럽에서 드물게 대도시에 속합니다. 유럽은 한국과 달리 대도시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해당 국가의 수도를 제외하면 아주 한적하고 시골인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따라서 적당히 한국 도시같은 번화함도 있으면서 유럽의 느낌을 즐기기에는 코펜하겐이 좋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장소는 덴마크 왕이 사용하는 아말리엔보르 궁전이 있습니다.
내부 구경은 제한되지만 영국 왕실처럼 근위병 교대식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물 전시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코펜하겐에서 북부에 있는 헬싱괴르에서 크론보르 성도 구경하기 좋습니다. 셰익스피어 햄릿의 배경이 된 장소입니다. 역사와 문화유적을 좋아하면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오르후스
독일에 인접한 윌란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오르후스는 윌란반도에서 북동부 해안에 있습니다.
코펜하겐과 비교하면 방문할 수 있는 장소나 유적지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시 자체가 그냥 아름답다고 표현이 가능합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의 작고 아름다운 도시 모습이라고 요약가능합니다.
특별한 장소에 가지 않아도 그냥 골목마다 걸으며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구에 있는 도시라서 좋은 전망과 함께 시원한 바람도 기분을 좋게 합니다.
물론 겨울에 가면 다소 추울 수도 있습니다.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성당인 오르후스 대성당이 있습니다.
12세기에 처음 건축을 시작해서 16세기까지 확장과 재건을 반복했습니다. 고딕 건축 양식에 관심이 있다면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바닷가를 구경하거나 항구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대학교가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젊은 인구가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 특유의 활발함과 젊은 분위기가 있기도 합니다.
그냥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도시를 구경하기 좋습니다.
무언가 많은 계획을 해서 바쁘게 여행하는 것 보다 여유로운 여행이 좋다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
덴마크 |
헤르닝
헤르닝 또는 헤닝으로 불리는 도시입니다. 마찬가지로 윌란반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규성 선수가 뛰고 있는 FC 미트윌란이 이 도시에 있습니다.
내륙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바닷가 풍경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외에도 아이스하키 팀 헤르닝 블루 폭스가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방문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이외에도 예술적으로 방문하기 좋은 장소도 여러 곳 있습니다.
헤르닝 아트 뮤지엄, 박물관을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역사와 교육을 중점으로 테마를 잡고 있습니다. 예술적인 것을 관람하고 싶다면 아트 뮤지엄을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외관에서부터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내부에도 많은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Heart : Herning Museum Of Contemporary Art입니다.
전반적으로 스포츠, 예술 등 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코헨하겐으로 운행하는 카럽공항도 있기 때문에 이동하는데도 좋습니다.
카럽공항은 Midtjyllands 공항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기타
덴마크는 북유럽 국가중에서 날씨가 따듯한 편 입니다.
일단 위도상으로 독일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더 쉽게 생각하면 영국의 위도랑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아주 따듯하지는 않지만 막상 방문하면 생각보다 춥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날씨의 변화는 대체로 한국과 비슷합니다.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태풍이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봄과 가을에 방문하는 것이 이상적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북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물가가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숙박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자국화폐 크로네를 사용합니다.
비슷한 국가로 동유럽 체코가 있습니다. 체코도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자국 화폐 코루나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현금을 사용한다면 크로네로 환전해서 챙겨가야 됩니다.
유로도 현지에서 환전하거나 간혹 받아주겠지만 수수료 등을 많이 요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크로네를 여유롭게 챙기고 애플페이,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