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을 빠르게 키우는 방법

최근에는 컨텐츠 플랫폼의 영향력이 아주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정 영화, 드라마, 제품을 홍보하거나 개인적으로 광고로 많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튜버로 도전하려는 관심도 어느 때 보다 큽니다.

스토리

현재 기준으로 17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입니다.

스토리는 한 가지 실험을 계획합니다.

본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주제의 채널을 개설한다면 구독자를 빠르고 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입니다.

일단 스토리 본인과 전혀 관련없는 게임으로 주제를 선정해서 채널을 만듭니다.

여기에서 전략은 처음에는 수익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구독자를 모으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쇼츠 영상을 활용하는 것 입니다.

쇼츠는 1분 미만의 세로 영상으로 재생시간이 긴 영상보다 조회수가 잘 나옵니다.

또한 쇼츠는 비교적 신생 채널도 상단에 잘 노출되기 때문에 초반에 유튜브를 키우기에는 최적의 전략입니다.

참고로 스토리가 선택한 게임은 마인크래프트입니다.

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평소에 본인이 하는 게임이라는 선택을 한 것 입니다.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평소에 잘 알고 있는 분야를 하는 것이, 퀄리티를 높일 수 있고 지속적으로 영상을 만들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아무튼 스토리는 쇼츠를 활용하여 일주일만에 구독자 300명을 모으게 됩니다.

적은 것 같지만 사실 구독자 100명 이상 모으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후 잠깐 조회수가 나오지 않지만 이 때는 영상을 올리지 않고 조금 기다리며 기획에만 집중합니다.

신생 채널인 만큼 유튜브 알고리즘이 채널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양질의 컨테츠를 올리며 16일만에 구독자 1000명을 달성합니다.

이후 계속 재미있는 영상을 올리며 게임 카테고리 분야 최상단에 노출되며 대략 3주만에 1만명을 넘기게 됩니다.

수익

1만명을 넘긴 다음에는 계속 순항하며 2달만에 구독자 60만명을 달성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강조하는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핵심적인 몇 가지 있다는 것 입니다.

일단 시청 지속시간입니다. 스토리가 제작한 영상은 몰입도가 높기 때문에 한번 재생을 누르면 대부분 끝까지 보게 됩니다.

알고리즘에서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청지속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양질을 컨텐츠를 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댓글의 활성화와 구독자 수도 영향을 줍니다. 구독자가 늘어나면 계속 상단에 노출되는 선순환이 발생하며 순항을 하게 됩니다.

스토리가 만든 새로운 게임 채널 이비온은 쇼츠로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쇼츠 영상은 수익 창출이 안되기 때문에 일반 가로영상 2개를 업로드합니다.

해당 영상 2개의 조회수가 합쳐서 1000만 이상이 나왔습니다.

이비온 채널의 수익이 1000만원 이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아주 높은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채널에서 조회수 1당 수익은 1~5원으로 유지됩니다.

반면 이비온 채널은 조회수 당 수익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인기있는 채널일수록 고단가 광고가 많이 붙는 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시청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사람들이 광고를 많이 클릭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기타

다른 사람이 스토리를 똑같이 따라 한다고 해서 2달만에 구독자 60만명 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유튜브를 성장시킨다면 초보자라도 구독자 1000명은 빠르게 달성할 확률이 높습니다.

스토리의 경우도 처음 시작할 때 1만명을 달성하는 기간이 1년이 넘게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실험이 이렇게 까지 잘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비온 채널에서 한 가지 논란도 있습니다. 누군가 어뷰징 의혹을 제시한 것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채널이 어뷰징인지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영상을 몇 개 시청하는 것 입니다.

실제로 인기가 있는 채널에서 조회수가 높은 영상 몇 개만 봐도 왜 잘됐는데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상대를 의심하기 보다는 정확한 이유로 분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한 스토리와 전혀 상관없는 이비온이란 채널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기존 채널의 이득도 없었습니다.

스토리가 운영하고 있는 서브 채널은 팩토리, 토리 등이 있습니다.

이비온은 기존 채널과 연계하자 않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컨텐츠로만 이뤄낸 결과입니다.

60만 달성 이후에는 스토리 채널에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정체 공개 이후에는 구독자가 25만명 이상 증가하며 현재 100만명 가까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