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으로 평가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입니다.
수능 날은 급식실을 운영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도시락을 싸 와야 됩니다.
점심에 맛있게 먹고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베스트
일단 반드시 이 음식을 먹어야 된다 이런 것은 없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평소에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속이 편했는 지 생각해 보는 것 입니다.
점심을 먹은 뒤에도 계속 시험을 봐야 되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기름기가 너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할 확률이 높습니다.
고기 메뉴를 넣어도 최대한 기름을 제거하거나 한번 삶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튼 평소에 먹었을 때 속이 편안 했던 메뉴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의 상성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감과 고구마를 동시에 먹으며 배탈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좋은 의도로 메뉴를 구성했지만 상성이 맞지 않으면 의외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라 고구마를 많이 먹습니다. 여기에 후식으로 감을 선택한다면 속이 부글거리며 시험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같이 먹어도 괜찮았었던 조합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후식
점심을 먹고 나면 식곤증이 오며 졸음이 쏟아집니다. 특히 수능이면 더욱 그렇습니다.
긴장된 상태로 오전 시험을 보고 점심을 먹으면 피로가 쏟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홍차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커피, 홍차를 먹지 않는다면 녹차를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녹차도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대체 음식으로 코코아가 좋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당분이 많이 있는 사탕이나 초콜릿도 도움이 됩니다.
후식으로 카페인 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잠이 깨고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능 점심 시간 |
기타
간혹 국물이 없으면 밥을 못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는 국물을 포함하긴 하지만 최대한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무거운 가방을 메고 가면 체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험 당일에 학교가 복잡하기 때문에 생수 1병도 챙겨가야 됩니다. 따라서 무게감이 있는 액체를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간혹 음식에 냄새가 너무 많이 나면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험 직전에 가방을 모두 복도에 내놓고 때문에 음식 냄새를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보온통에 넣고 위에 비닐까지 포장하면 냄새가 거의 나지 않게 됩니다.
식사후 조금더 좋은 컨디션을 위해서 양치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에 학교에서는 양치를 했는데 수능 때는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상쾌한 기분으로 컨디션을 좋게 만들기 때문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가글까지 하면 더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3교시 시험에서 졸릴 일은 없습니다.
시험 당일에 화장실이 복잡하긴 하지만 양치할 시간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평소의 실력을 발휘해서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