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IT 기업 휴메인에서 획기적인 기기를 출시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크기는 가로세로 약 5cm 정도에 두께는 1cm 정도로 아주 얇습니다.
이것을 옷에 부착해서 인공지능, 문자,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마치 핀이나 악세서리처럼 옷에 붙일 수 있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공식 이름이 ai pin(에이아이 핀)입니다.
기본적으로 기기의 구성은 두개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옷의 뒷면에 하나를 대고 앞면에 나머지 하나를 붙입니다.
이렇게 하면 완벽하게 옷에 장착이 됩니다. 강력한 자석으로 기기를 옷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자력이 센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두꺼운 가죽옷에서도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도 심플하고 예뻐서 패션적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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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휴메인 |
- 음성으로 원하는 기능을 말하면 작동이 됩니다.
- 예를 들어서 특정 음악을 켜달라고 하면 손바닥에 레이저가 표시되고 재생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 손의 제스처에 따라서 넘기기나 재생을 멈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 레이저 센서가 내 손바닥에 표시되기 때문에 별도의 화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손바닥을 한번 접었다가 피면 홈화면이 나옵니다.
거의 영화에서 보던 기기가 실제로 출시되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물론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3D 홀로그램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그것과 똑같습니다.
별도의 스크린이 없이 손바닥에 레이저가 표시되는 것을 내 제스처로 조작하기 때문입니다. 본체를 옷에 붙였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당연히 문자도 보낼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휴대폰의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번역 기능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내가 말을 하면 설정한 언어로 자동으로 통역되며 말해줍니다.
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확도 높은 번역을 자랑합니다.
당연히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검색도 가능합니다.
원리
기기가 이렇게 작은데 어떻게 이렇게 고도의 기능이 가능할까라는 궁금증이 많이 생깁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온라인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합니다.
클라우드 서버가 복잡하며 느껴진다면 그냥 온라인에서 접속해서 자료를 가져온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자체적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는 많지 않지만 온라인 접속을 통해서 이것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레이저, 음성인식, GPS 등 다양한 센서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기 자체의 성능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온라인 접속을 통해서 인공지능의 성능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음성으로 어떤 것을 질문하면 기기가 챗gpt 같은 프로그램에 접속해서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기기에서 음성으로 사람한테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정확도가 높은 api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이 인공지능을 쓰는 것 보다 정확도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가격
한화로 약 85만원 정도의 금액에 기본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본체와 배터리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이 모두 포함된 옵션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환율에 따라서 한국 돈으로 구매하는데는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달러로는 현재 699달러입니다. 700달러에서 1달러를 뺀 가격입니다.
역시 미국에서도 이런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 자리가 바뀌면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혁신적인 기기이기 때문에 아주 비싸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기타
현재 미국에서 11월 16일에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거주하거나 여행으로 가서 구매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디테일로 문자를 쓸 때도 더욱 편리함이 있습니다. 내가 어떤 문장을 말하면 바로 전송하지 않고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동의를 하면 전송을 하고 수정을 하라고 말하면 수정을 해서 문장을 알려줍니다.
완성된 문장을 다시 한번 반복해서 말해주기 때문에 오타가 생길 가능성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수정을 요구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일종의 자동완성 기능도 제공하는 것 입니다.
문자를 타이핑하지 않아도 아주 정확한 내용을 음성으로만 보낼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사용의 편리성과 인공지능을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습니다.
아직 1세대가 출시된 만큼 단점도 분명이 존재합니다. 일단 가장 큰 부분은 구독료가 있다는 것 입니다.
별도로 기기를 구매했지만 구독료를 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독료는 한화로 3만원 초반대입니다.
80만원이 넘는 기기를 샀는데 만원 이상의 구독료가 있기 때문에 이점은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물론 전화, 문자, 인공지능 기능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이라고 생각 됩니다.
또한 온라인이 연결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자체적인 기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점도 다소 아쉽습니다.
요약하면 압도적인 휴대성과 조작의 편리함이 있지만 가격과 시스템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있습니다.